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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포커스 뉴스


정운찬 관련주, 테마주

 디아이 

 박원호 대표이사의 아들인 싸이의 결혼식에 정 전 총리가 주례를 맡음

 디아이디

 디아이의 자회사

 예스24

 정 전 총리가 예전 고문을 역임

 한세예스24홀딩스

 예스24의 모회사

 유니크

 대표이사 안영구씨와 경기고 동문

 덕성

 이봉근 회장과 경기고 서울대 동문


    안녕하세요 다홍빛하늘입니다 :) 오늘은 어제 포스팅했던 대선 후보 관련주 1탄에 이어서 정운찬, 손학규, 남경필, 유승민, 심상정의 관련주, 테마주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월 19일 대선출마선언을 한 정운찬 전 총리의 관련주인데요, 이때까지 정 전 총리의 대장주라 하면은 '디아이'와 '예스24'가 거론되곤 했었죠. 하지만 지금 디아이는 영향력을 거의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대장주로 여기기는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정운찬 전 총리의 대선출마선언에도 꾸준한 하락세를 그리고 있었고, 최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불출마 선언으로 정운찬, 김종인과 같은 경제전문가들의 동반 상승이 예측되었지만 거래량도 전혀 올라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당분간은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운찬 전 총리는 2012년 대선에 로봇산업 성장 정책을 강하게 주장하곤 했기때문에 정책주로는 '유진로봇'이 있지만 이또한 현재로써는 영향이 미미한 수준입니다. 예스24도 마찬가지로 아직까지는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손학규-정운찬-안철수 연대의 빅뱅이 일어난다면 큰 주가상승을 이뤄낼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정 전 총리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극비회동을 가졌습니다. 대선 결선투표제 등 5개 항에 합의하면서 사실상 대선연대를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앞으로의 이 연대 구축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출처 : 한겨레 뉴스


손학규 관련주, 테마주


 국영지앤엠

 최재원 대표이사와 서울대 정치 외교학부 65기 동창

 서호전기

 이상호 회장과 경기고, 서울대 동문

 유니크

 안영구 대표와 경기중, 경기고 동문 

 가희

 정세호 회장과 서울대 동문

 대주산업

 정은섭 대표와 경기고 동문

 초록뱀

 김기범 전 대표가 선진평화연대 활동

 나우콤

 문용식 전 대표 민주당 유비쿼터스 위원장으로 역임 

 카프로

 이상규 대표와 경기고 동문 

 유신

 조경원 대표와 경기고 동문 

 예스24

 한세예스24홀딩스 대주주 

 한세실업

 한세예스24홀딩스 대주주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가 손학규씨와 참여 연대 대표활동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월 22일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대선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손학규 의장의 경우 대부분이 인맥관련주인데요, 과거 정책테마주를 살펴보면 '리모델링 활성화 공약'의 영향으로 국보디자인이 수혜주로 떠오르기도 했고, 윈스와 나우콤과 같이 네트워크 보안사업 부분 인적 분할 회사가 연관되기도 했죠. 하지만 현재의 경우 대장주는 국영지앤엠과 대주산업, 초록뱀으로 알려져있고, 특히 국영지앤엠의 힘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대장주인 국영지앤엠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반 전 UN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손학규-안철수간의 파급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므로 개헌 빅텐트가 구축된다면 크게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경기 G 뉴스


남경필 관련주, 테마주


 한국팩키지

 단재완 회장과 경복고, 연세대 동문

 손오공

 최신규 회장과 국제게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활동

 파라텍

 전필립 회장과 엄홍길 휴먼재단에서 활동

 비츠로시스

 장태수 회장이 사외이사로 경인일보 지분 보유

 갤럭시아컴즈

 대주주와 예일대 동문

 대영포장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련주

 티플랙스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련주

 엠피씨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련주

 한국종합기술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련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25일 대선출마선언을 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경필 지사에게서 가장 눈에 띄는 점중 하나가 색깔이 없다는 것인데요, 보수와 진보, 지역, 세대, 이념 등으로 나누는 기존의 '헌 정치'의 개혁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립을 유지해 온 남지사이기에 기존의 나누는 정치에 신물난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죠. 경기지사를 지내면서 지금껏 3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일자리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는데, 앞으로 일자리 관련주도 유심히 지켜볼 필요도 있겠네요. 대장주로는 한국팩키지와 손오공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주를 포함한 관련 테마주들이 아직까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한국팩키지의 경우 계속해서 하락세를 그리고 있고, 손오공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지만 최근 증강현실(AR) 게임인 '터닝메카드고'를 출시함에따라 거래량이 터지면서 5% 정도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반등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할 듯 보입니다.

                      출처 : 포커스 뉴스

유승민 관련주, 테마주


 두울산업

 유승민 의원이 지지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수혜주

 세우글로벌

 유승민 의원이 지지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수혜주

 한국선재

 지하 배수 터널 건설 계획 관련주

 진양홀딩스

 진양홀딩스 양준영 이사와 고려대 동문

 진양화학

 진양홀딩스 양준영 이사와 고려대 동문 

 동방선기

 유승민 의원이 지지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수혜주

 동아에스텍

 유승민 의원이 지지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수혜주

 SDN

 최기혁 대표이사와 위스콘신 대학원 동문 

 형지엘리트

 홍종순 부회장과 경북고 동문

 대륙제관 박봉준 사장과 위스콘신 대학 동문

 KJ프리텍

 이상조 사외이사가 위스콘신대 박사 출신

 대신정보통신

 이재원 대표이사와 위스콘신대 동문 

 삼일기업공사

 박종웅 대표이사와 위스콘신대 대학원 동문

 영신금속

 이정우 대표와 위스콘신대 동문

 한솔넥스지

 유화석 전 이사와 경북고, 서울대, 위스콘신대학원 동문

 한솔인티큐브

 유화석 대표와 경북고, 서울대, 위스콘신대학원 동문

 영화금속 유승민 의원이 지지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수혜주


    유승민 의원은 어제인 2월 2일 JTBC 프로그램인 '썰전'에 출연하여 자신의 뚜렷한 소신을 논리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했죠.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테마주의 주가 상승과 지지율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썰전'의 게스트에 나와 자신의 유능함을 어필한 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보여지네요. 다음 주에 있을 문재인 편에서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하여튼, 유승민 의원은 과거 동남권 신공항 추진 선정에 있어서 밀양을 거듭 강조했다는 점에서 테마주에 이와 관련된 종목이 많습니다. 대장주도 이와 연관있는 세우글로벌로 알려져있죠. 세우글로벌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고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불출마 선언의 영향으로 유승민 의원의 지지율이 최근 한 주동안 2%가량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와 같이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되는 후보입니다.


출처 : 이데일리


심상정 관련주, 테마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월 19일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심상정 관련주, 인맥주를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었는데요, 사실 아직까지도 인맥주가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심상정 의원의 테마주는 대부분 정책주가 많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대권에 도전하면서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청년 일자리 정책의 개혁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노동 경제 문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죠. 그렇기 때문에 심상정 의원의 정책주로는 '청년 일자리' 관련주를 유심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심상정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에 의해서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관련주인 '윌비스'와 '에스코넥'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정책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심상정 의원은 대선 결선 투표제의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정한 경쟁이 보장된다면 지지율 두 자릿수 이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지율이 1%대로써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사퇴에 따라 지지율이 0.3% 오른 1.9%로 집계되었는데요, 꾸준한 지지율 상승은 관련주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도 위의 두 정책주를 유심히 보고 있답니다. 현재 윌비스의 경우 심상정 의원의 대선 출마에 맞춰서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현재 계속되는 하락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들어가기가 조심스러운 상황이죠. 3천선을 지키지 못한다면 2700까지는 흘러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코넥의 경우 2월 2일 현재 쌍봉을 그리고 계속해서 하락세가 우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찬가지로 3천선을 지키기는 힘들기 때문에 아직 매수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위 후보들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미미한 군소후보 정도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후보일수록 주가 등락을 주목해보아야할 필요가 있죠. 정운찬, 손학규 후보의 경우 단독 출마로 인한 대선 승리는 힘들겠지만 개헌이라는 고리로 빅텐트 구축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만큼 연대를 하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어서 대선에 승리한다면 그 또한 성공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승민, 남경필 후보의 경우 황교안 대행의 출마포기 선언과 보수층 결집으로 인한 '포텐'이 터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후보죠. 심상정 후보도 문재인 캠프와의 연대가 가능하구요. 이처럼 직접 쟁취를 통한 승리가 아니기에 가려져 있는 대선 관련 테마주들이기 때문에 전략을 잘 잡으시어 투자하신다면 꽤나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여러 변수가 있으니 시장 동향과 관련 주식회사의 사업 개요등을 잘 파악하신 뒤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 그날까지 다홍빛하늘이었습니다. 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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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홍빛하늘입니다. 오늘은 대선주자 집중 분석 칼럼 세번째 시간인데요. 오늘은 대권에 가장 다가서있는 유력 후보, 문재인 전 대표를 집중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에는 대선 재수생이기도 하죠. 그렇기에 풍부한 대선 경험을 무기로 큰 폭의 지지율 하락 없이 꾸준히 차기 대권 여론조사 1위(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에게 잠시 순위를 내주기는 했으나)를 지켜나가고 있죠.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 전통적 야당 지지기반인 호남 출신이 아닌 부산 출신인 것으로 유명하죠.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표 때문에 PK와 TK의 정치색이 달라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남 유권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인입니다.


    하지만 그런 문재인 전 대표도 최근 큰 변수를 만났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인데요. 사실 문재인 캠프에서는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출마시 가장 쉬운 대선 구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레 했을 것이라고 봅니다.큰 지각변동이 없다면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전 총장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지지율 격차를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각변동 이후, 새로운 잠룡인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안희정 충남지사,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을 모두 신경써야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연대나 빅텐트가 이루어진다면 지지율을 뒤집힐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썰전에서도 우리 유작가님, 유시민 의원님께서 이야기를 하셨다시피 홀로 고공비행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공세가 날로 심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만큼 문재인 전 대표의 소위 말하는 정치 짬밥이 드러낼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그런 점에서 2월 9일 방영되는 썰전에 문재인 후보가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은 꽤나 잘한 결정으로 보여집니다.


    문재인 후보의 경우 이미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현직 대통령에게 근소하게 패배를 한 전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선 재수생'으로 불리는데요.그런만큼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따로 네거티브 전략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주목해야할 것은 '3철(삼철)'이라고 불리는 비선라인입니다. 물론 문 전 대표는 삼철라인에 대해 '근거 없다, 나에게 비선은 오직 아내뿐'이라며 강력히 부인했지만, 이런 말이 나온데는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삼철 라인은 지난 대선 때,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인적쇄신을 요구하면서 공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타 후보들이 문재인 후보를 '패권주의'로 모는 이유도 이 부분에 답이 존재합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전형적인 친노 세력의 중심으로, 친노 세력과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다시 친문세력을 형성하고 있죠. 그렇게 만들어진 친문 세력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주류 세력으로 발돋움했습니다. 그 중심에 삼철(이호철,전해철,양정철)이 존재했구요,

 

    문 전 대표에게서는 '끼리끼리만 논다'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자신과 친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의 말만을 귀담아 듣고 나머지는 버리는다는 건데요. 이 주장에 대해 '패권을 가져본적은 전혀 없다'며 반박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그런부분이 없지 않아 있죠.지난 대선 때도 자신의 이해득실만 따져 안 전 대표를 이용했다가 서로 갈라지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어찌보면 정치인들의 어쩔 수 없는 모습입니다. 패권주의가 문제삼아진다는 것은 달리보면 다른 부분에서는 그다지 강력하게 음해전략으로 나올만한 부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저 정치적으로 '친박'세력의 문제를 비판하는 문재인도 '친문'세력이 있지 않느냐고 이야기 하고 싶은 걸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정치인들이 판단할 문제가 아닌 유권자인 국민이 판단할 일이지요.


<사진 출처, 문재인 공식 홈페이지>


    더불어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그리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빅 3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묘하게도 2명이 친노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인물이구요. 사실 문재인 전 대표에게는 타 인물들의 부상보다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급부상이 가장 눈엣가시로 보일 수 있습니다. '친노'라는 세력이 분산되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 지지 세력이 범친노계로 확실하지만, 지지하지 않는 보수층 세력도 확고합니다. 그렇기에 중도계층의 표를 공략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노무현의 향수를 갖고 있는 친노계열 표마저 얻는다면 경선마저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선공약 수립에 한층 더 열정을 쏟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 때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프레임을, 이번에도 일단 성공적이라고 평가되는 '정권교체'라는 프레임을 선점했습니다. 이처럼 프레임 잡기에 능한 문 전 대표는 대선을 프레임 싸움으로 몰고갈 여지가 커 보입니다. 이말은 공약 자체의 큰 틀을 '문재인 표'라는 느낌을 물씬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는 말과 맥이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문재인 표 공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교 안보 정책


    외교 정책의 경우 '국익 우선 외교', '맞춤형 협력 외교'라는 어찌보면 평범한 단어로 정책을 설명을 했습니다. 한미, 한중과의 관계에서 동맹을 되도록 강화하려고 노력하겠지만, 그 부분에 얽매이지 않고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보 관련해서는 문재인 전 대표는 책임 안보를 가장 강조했는데요. 그런만큼 '주한 미군 방위비 부담 인상' 등의 쟁점에 대해서도 미국과 당당한 태도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 친북성향이 강한 후보로 알려져 있어 북한과의 평화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 말을 종합해 보았을 때, 한미 동맹을 강화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 균형자론', 즉 한중관계의 긴밀함을 조금 더 갖겠다는 뜻으로의 회귀가 예상됩니다.


    더불어 문재인 후보는 군대를 1년 정도로 단계적으로 단축하겠다는 언급을 해 타 후보, 특히 보수 측으로 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그를 의식했는지 2017 1호 공약으로 '북핵은 절대 용인될 수 없다'는 북핵과 관련된 강경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북관'과 '안보관'에 대해서는 아직도 조금은 검증을 거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단계 통일론'(가스, 전기, 철도 등의 경제적 통일 -> 완전한 정치 지정학적 통일)을 제시하기도 하며 갈지자 행보를 보여주는 문 전 대표의 대북관에 대해 유권자는 얼마나 진실성있게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경제 정책


    가장 먼저 문재인 후보의 경제, 일자리 정책하면 떠오르는 것은 '공공 서비스직 81만개 창출'입니다. 이 말처럼 문재인 후보의 경우 청년들의 고용난을 국가의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법인세 인상, 고소득,고액 상속자 등에 대한 과세 인상, 재벌 개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 '친 삼성' 주자로 알려져있어, 재벌 개혁에 얼마나 적극적일지는 직접 구체적인 공약을 통해 진심을 전달해야겠지요. 그리고 지난 대선 때는 '경제 민주화 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전 대표는 이번엔 '성장'에 방점을 찍고 경제 정책을 펴나가면서도, 고소득, 재벌에 대한 징벌적 과세 확대를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복지 정책


    아까 문재인 후보의 일자리 정책으로 '공공 서비스직 81만개 창출'을 잠깐 언급하게도 했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이 '일자리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이 청년층에게는 가장 큰 복지가 아니겠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벤처 기업 활성화를 위한 벤처 중소 기업부도 신설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기본 소득관련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층의 60%가까이가 기본소득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결과도 있었는데요. 문 전 대표는 일단 기본적으로 기본소득을 찬성한다고 했지만, 별 다른 구체적 안을 내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노령연금을 30만원까지 인상하고, 미취업청년, 아동수당 등의 인상과 신설, 셋째아이의 초등~대학교육비 전면 제공을 언급 하는 것으로 보아 단계적 기본소득제를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 그 외

 

    재인 전 대표의 경우 대선 후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에 반대하는 개헌 주도세력들은 빅텐트를 구축하고 있죠. 이와 관련해서는 "개헌을 논할만한 시기가 아니다"는 말만을 되풀이하며, "개헌은 탄핵국면을 빠져나가기 위함이며 자신의 지지세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며 빅텐트 세력을 견제하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후광을 받고 정치적으로 큰 인물로 성장한 문재인 전 대표, 총선 때 버림받았던 호남민심을 최근 다시 얻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만큼, 대권 레이스에서 1위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관련 정책과 인물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참조해 꼭 좋은 후보에게 투표권을 행사하는 고품격 시민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대선주자 집중분석 3편을 마치겠습니다. DY   


- 시리즈 -

대선주자 안철수편 http://theredsky.tistory.com/7

대선주자 안희정편 http://theredsky.tistory.com/22

대선주자 문재인편 http://theredsky.tistory.com/30

대선주자 유승민편 http://theredsky.tistory.com/48
대선주자 이재명편 http://theredsky.titstory.co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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