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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래방 마무리 곡 뭐하지... 1분남았는데...'

 

'마지막은 흥겹고 재밌는 뜨로트가 최곤디...'

 

생각이 든다면!

 

트.롯.트.디.스.코.메.들.리.

 

어깨 들썩 들썩~~ 분위기 보장!

 

GoGo

 

 

 

(단, 아래의 곡 번호들은 TJ 노래방에서만 유효합니다. 금영에서 이상한 노래 나온다고 욕하기 없기~)

 

 

 

 

 

Track 1

 

눈물이 나는 블루쓰가 필요하다면!!!!

 

임영웅 메들리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x우리들의 블루스x이제 나만 믿어요

 

 

 

 

I'm H.E.R.O

 

임영웅의 감미로운 보이쓰에 도전하고 싶다면

 

주저하지말고 64970 예약 강.력.추.천

 

 

 

TRACK

 

1. 임영웅 -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2. 임영웅 - 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 ost)

3. 임영웅 - 이제 나만 믿어요

 

 

 

 

 

 

 

 

 

Track 2

 

64971

 

찐찐찐찐 찐이야~~ 영탁 옵화~~~

영탁 메들리!!!!

니가 왜 거기서 나와x찐이야x전복 먹으러 갈래

 

 

 

당.장.예.약

 

노래할때 가장 뭣~~쮠 남자 영탁과 함께

 

놀고싶다구요~~~??

 

놀고싶으시죠~~~!!!!

 

(네!!!!!!!!!!!!)

 

그렇다면 6.4.9.7.1 당장 눌러 주thㅔ효옷!!!!!!!!!!

 

찐찐찐찐 찐이야~~~ 내맘도 찐 너맘도 찐 우리모두 찐하게~~!~!!!!!!!!!!

 

 

 

 

 

TRACK

 

1. 영탁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 영탁 - 찐이야

 

3. 영탁 - 전복 먹으러 갈래

 

 

 

니가 왜 거기서나와~~~ 에서 한번 쥘러주고!

 

니가 찐인지 내가 찐인지!! 한번 겨뤄준 다음에야

 

옵뽜랑 전복 먹으러 함 가보자잇 ~~~~~~~~~~~~

 

스트레스가 쏴악~

 

 

"전복은 미친 맛이다"

 

 

 

 

 

Track 3

 

64972

 

시계바늘x꽃물x잠자는공주

 

트롯트계의 왕자 신유옵빠 노래 한곡이면 우리 언뉘들 여심 좌르르르륵~~

 

신 . 유 . 메 . 들 . 리

 

 

내가 왕년에 노래 좀 했었지...

 

 

트로트 왕자 신유!! 가 함 되어보실 언뉘 오빠들은 이거 무조껀 예약~!!

 

64972를 예약해서 실력 발휘 함 해보까잉~~!!!

 

TRACK

 

1. 신유 - 시계 바늘

 

2. 신유 - 꽃물

 

3. 신유 - 잠자는 공주

 

 

 

쉬이ㅣ이이ㅣ이이 계~ 빠늘 춰럼~~~ 돌고 도는데~~~

 

멋드러지게 바늘 한번 꺽어주시구여~~~!!

 

우리들의 얘기로만, 긴긴밤을 지나도록~

 

잠자는 공주에게 세레나데 한번 펼쳐주면은!!!

 

여. 심. 저. 격. 강. 력. 추. 천

 

옆에 있는 우리 공주님♥ 세월이 지나도 변치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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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흥이 넘치시고, 노래를 사랑하는 같은곳에서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래방에서 감성을 가득 담아 부를 수 있는 감성적인 OST Top 3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노래방에서 직접 불러보면서 여러분의 감성을 표현하고,
멋지고 간드러진 목소리를 뽐내며 발라드로 더 풍요로운 순간을 만들어보세요.

1. 성시경 - "너의 모든 순간" (별에서 온 그대  OST)

첫 번째로 소개할 곡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입니다. 성시경 노래 중에는 노래방에서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여성분들께 전달할 수 있는 노래들이 많은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별에서온 그대  OST이기도 한 '너의 모든 순간'을 추천드립니다 !

특히 '너의 모든 순간'은 사랑스러운 느낌이 데이트 할 때 여자친구 분께 불러주기 좋으며, 감미로운 가사와 함께 진정한 감정을 담아 부를 수 있는 곡입니다. 노래방에서 멜로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곡이죠.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윽고 내가 한눈에 너를 알아봤을 때

모든 건 분명 달라지고 있었어

내 세상은 널 알기 전과 후로 나뉘어


니가 숨 쉬면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


니가 웃으면 눈부신 햇살이 비춰


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 내 어깨에 가만히 기대주어서


나는 있잖아 정말 빈틈없이 행복해


너를 따라서 시간은 흐르고 멈춰


물끄러미 너를 들여다 보곤 해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너의 모든 순간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차올라 나는 온통 너로


보고 있으면 왠지 꿈처럼 아득한 것


몇 광년 동안 날 향해 날아온 별빛 또 지금의 너


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 나에게 조용하게 안겨주어서


나는 있잖아 정말 남김없이 고마워


너를 따라서 시간은 흐르고 멈춰


물끄러미 너를 들여다보곤 해


너를 보는 게 나에게는 사랑이니까


너의 모든 순간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차올라 나는 온통 너로.

니 모든 순간 나였으면.




2. 현빈 - "그 남자" (시크릿가든 OST)

현빈의 "그 남자"는 2010년-2011년 방영된 시크릿가든의 OST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곡 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전문 가수가 부른 곡이 아니다 보니 일반인들이 따라부르기에 수월한 면이 있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노래죠.
그의 감정 어린 음색이 사랑의 아픔을 더욱 히트게 전달하며, 노래방에서 함께 부를 때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곡입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남자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 남자는 열심히 사랑합니다

매일 그림자처럼 그대를 따라다니며 그 남자는 웃으며 울고있어요

얼마나 얼마나 더 너를 이렇게 바라만 보며 혼자

이 바람같은 사랑 이 거지같은 사랑 계속해야 니가 나를 사랑 하겠니

조금만 가까이 와 조금만 한발 다가가면 두 발 도망가는

널 사랑하는 난 지금도 옆에 있어 그 남잔 웁니다

그 남자는 성격이 소심합니다 그래서 웃는 법을 배웠답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못하는 얘기가 많은 그 남자의 마음은 상처투성이

그래서 그 남자는 그댈 널 사랑 했대요 똑같아서

또 하나같은 바보 또 하나같은 바보 한번 나를 안아주고 가면 안되요

난 사랑받고 싶어 그대여 매일 속으로만 가슴 속으로만 소리를 지르며

그 남자는 오늘도 그 옆에 있대요

그 남자가 나라는 걸 아나요 알면서도 이러는 건 아니죠

모를꺼야 그댄 바보니까

얼마나 얼마나 더 너를 이렇게 바라만 보며 혼자

이 바보같은 사랑 이 거지같은 사랑 계속해야 니가 나를 사랑 하겠니

조금만 가까이 와 조금만 한발 다가가면 두 발 도망가는

널 사랑하는 난 지금도 옆에 있어 그 남잔 웁니다


3. 멜로망스 - "짙어져" (웹드라마 Yellow OST)

멜로망스의 김민석, 그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여심을 저격하기에 여성분들 중에 멜로망스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남성분들이 멜로망스의 노래를 부른다면 취향을 공유하는데 플러스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많이 알려진 노래 말고, 보석같이  그윽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짙어져"는 노래방에서 부르기 안성맞춤이겠죠.


"짙어져"는 Yellow라는 웹드라마의 OST로 상처와 아픔, 그리고 그로부터 얻는 강한 감정들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는 사랑을 경험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느낌을 담고 있으며,

가사와 함께 절절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 여심자극에 최적화된 노래로 강추 드립니다.


널 잊어보려 계속 노력하고 있어

괜히 더 즐거운 척 시간을 보내는 날 넌 모르겠지

행복한 척하며 지내다 보면 언젠가


너를 잊게 될 거라 믿으며 살고 있는 날 모르겠지


내가 노력해봐도 너 때문이라서


너는 더 짙어져 가고


혼자 남겨진 시간을 보내는 게 이젠


내겐 너무 두려운 일이 돼버렸단 걸 넌 모르겠지


네 꿈을 꾸는 밤이 오는 게 난 두려워


이젠 내게 밤이 무서워졌다는 걸 너는 모르겠지


내가 노력해봐도 너 때문이라 너는 더


짙어져 가고


너를 그리고


노력할수록 너는 계속 커져만 가겠지


짙어져 가는


너를 붙잡고


생각할수록 너는 계속 커져만 가겠지


널 잊어보려 항상 노력하고 있어


괜히 더 즐거운 척 살아보고 있는 날 넌 모르겠지

 

노래방에서 감성을 가득 담아 부를 수 있는 감성적인 OST Top 3 어떠셨나요?

애창곡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다홍빛하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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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 내용의 주 소재가 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코너에 넣은 이유는,  곳에 대한 경험도 한 권의 책을 읽는 것 것처럼 교훈을 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므로 양해 부탁드린다.

 

실패 박물관(The Museum of failed products), 이름만 들으면 세상의 수많은 박물관 중 특이한 박물관 중에서도 특이한 박물관일 듯 하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들을 전시한다고? 도대체 무엇을 전시하는 거지?'라는 생각에 무심코 관련 내용을 찾아보면, 생각보다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매우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 실패 박물관.

이 박물관의 창업자인 로버트 맥매스에 따르면, 원래 이 곳의 명칭이 실패 박물관이 아니라고 한다. 실제 명칭은 신제품 작업소(New product works). 로버트 맥매스는 취미로 해마다 나오는 신상품들을 모으는 취미가 있었고, 이를 진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아놓은 신제품들 중 어느 정도 인기를 얻은 제품들은 소수였고, 나머지는 시행착오란 이름으로 없어지기 일쑤였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신제품을 수집하며 결국 몇만 종류가 넘는 실패품을 모아 이 박물관을 열었다.

 

출처: https://fortune.com/2018/02/22/museum-of-failure/

단순한 냉동 라자냐(파스타의 일종. 얇은 밀가루 반죽 안에 미트 소스를 넣고 치즈를 넣어 굽는다)이지만, 다양한 냉동 라자냐 중에서도 이것만 특히 실패한 이유가 있을까. 이 제품을 개발한 회사는 소비자를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회사 그 자체로 인해 실패해버렸다. 이 제품을 만든 회사의 이름은 콜게이트(colgate), 외국의 유명한 치약 회사다. 우리나라로 치면 <2080 냉동만두>, <죽염 냉동피자> 정도로 볼 수 있을까. 맛과는 상관없이, 제품과 회사 사이에 너무 괴리감이 심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Betamax

 

베타맥스(betamax), 1975년 소니에서 출시된 비디오 포맷이다. 비디오 시대가 지난 지 오래 되었음에도, 실제로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베타맥스와 같이 경쟁을 펼진 VHS에 밀렸기 때문이다. VHS보다 좋은 화질과 음질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재생시간이 1시간 40분 정도로 3시간 정도인 VHS에 비해 짧아 긴 영화의 경우 두 개의 테이프가 필요하다는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트리니트론 TV와 워크맨으로 70~80년대 전자기기를 주름잡던 소니는 자신들만의 규격을 전 세계 표준으로 만든다는 원대한 계획이 베타맥스와 메모리스틱 등 연이은 실패로 인해 소니 내에서만 쓰는 규격이 되었고, 브라운관 TV에만 투자하느라 LED TV 개발 시기를 놓쳐 삼성, LG 등에 TV 시장 자리를 양보하게 되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Gerber_Singles

gerber 사의 <gerber singles> 이다. 바쁜 회사원들이나 학생들이 빠른 시간 안에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목표로 개발되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다른 요소는 둘째 치고, 이것도 위의 사례처럼 회사가 문제였다. gerber 회사의 주 생산품 중 하나가 이유식이었는데, 그 누가 이유식을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 이유식처럼 보이는 음식을 먹겠는가.  

 

이외에도 기발한 아이디어, 더 나아진 상품성으로 당차게 시장 문을 두드렸지만 실패한 제품들을 모아보면,

1. 아이들을 타깃으로 보라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깔의 케첩을 출시했지만 너무 색상의 괴리가 심해 실패한 heinz 사의 ez squirt

2. 스타벅스와 펩시가 합작하여 출시되었지만 커피와 콜라 그 어느 장점도 얻지 못한 채 실패한 커피소다 마자그란(MAZAGRAN)

3. 트위터 전용으로 발매되었지만 트위터를 제외하고는 별 기능이 없으면서 200달러에 육박하는 가격 때문에 실패한 트위터 픽(twitter peek)

4. 연기가 나지 않는 담배라는, 담배연기라는 문제를 해결했지만 정작 담배의 맛이 좋지 않아 버려진 담배

5. 요거트 샴푸. 듣기만 해도 이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에서 시큼한 요거트 냄새가 날 것 같다.

등이 있다. 더 다양한 제품을 알고 싶으면, 구글에 failured product라고만 쳐도 수십개의 실패한 제품들이 나온다.

 

실패 박물관에 전시된 수많은 실패작들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제품들도 수십 번의 테스트와 수십번의 결정으로 인해 출시되었음에도 무시당하는 제품들을 보며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생각.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 시대를 앞서 나가는 아이디어가 사소한 하나의 접점으로 인해 앞서나가는 것이 아닌 이상한 것 취급을 당하는 것을 보며 아이디어와 성공은 별개라는 생각. 실패작들만 모아놨음에도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것을 보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명언이 그냥 생긴 것은 아니라는 생각. 적어도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관람하는 시간에 비해 더욱 많은 것을 얻어가는 박물관인 것 같다. 머릿속을 지나가는 수많은 생각들이 우리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전 세계가 진정되면, 직접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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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광고 디자인>, 마크 앤드류스, 마티스 반 루벤, 릭 반 바렌 지음, 우듬지,     출처: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5978929

 

우리의 삶에는 광고가 깊이 관여되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든, 눈치채지 못하든 간에 광고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광고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동영상 사이트만 하더라도 보기 전, 보는 중 끊임없이 보기 싫은 광고가 뜨며(어떤 것은 넘어갈 수 도 없다), TV에서도 좋아하는 드라마를 볼 때마다 20~30분씩 끊어 광고를 내보낸다. 아무리 그것들이 홍보의 한 전략이라 할 지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그 광고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는 힘들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광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짐에도, 우리들은 끊임없이 예상치 못하게 광고를 접하며, 모든 선택들에 광고가 미친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이 책에 의하면, 광고는 인간의 세 가지 기본 욕구를 기초로 하여 메시지를 전달한다.

1. 체계 욕구: 인간이 이성보다는 본능적인 욕구를 얻도록 유도한다.

2. 사회적 욕구: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남들이 지나간 길을 따라가도록 유도한다.

3. 자아 욕구: 인간이 정신적, 육체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한다.

 

광고회사는 이 세 가지 욕구 중 전체, 아니면 일부를 이용한 광고 방법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며, 그 기법이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줄지,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지는 사람들에게 맡긴다. 생각보다 간단한 결과에 허탈한 사람들도 있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이 책을 보고 우리가 느껴야 할 것은, 이렇게 치밀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세뇌한 광고회사들에게 분노를 표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보이는 광고들이 어떠한 기법으로 사람들에게 어떠한 주제를 주는지 분석하는 것, 그러한 기법을 우리 생활 속에서 활발히 이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본인의 초등학교 시절 취미는 아이디어가 좋은 광고와 상품들을 찾아보고 기록하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아이디어가 생각에 여러 도움이 된 적도 있었다.

 

우리가 이 책을 보고 난 후 광고들을 분석하기 위해서, 구글에 '기발한 광고'만 쳐도 수십 개가 나온다. 그들 중 몇 가지를 보자. 

 

 

어느 한 식료품 매장 광고다. 여기에 보이는 것은, 꼭지를 밑으로 하고 있는 토마토와, 토마토의 효능을 설명하는, 그 마저도 잘 보이지 않는 짧은 한 줄과, 매장 마크 하나가 전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광고가 드러내는 메시지를 단 번에 이해할 수 있다. 토마토의 꼭지를 사람처럼 표현시켜 마치 사람이 무거운 것을 드는 것처럼 표현했고, '토마토를 먹으면 이 정도로 힘이 세진다 '라는 말을 드러내고 있다. 사물을 사람처럼 표현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의인화"가 사용된 것이다. 의인화를 통해 사람은 사물과 유대를 형성해 사물에 대한 공감을 표현한다. 공감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준 것이 매장에도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은 덤이다.

 

또 다른 사례를 살펴보자. 

출처: http://g1.globo.com/sao-paulo/noticia/2013/09/chiquinho-scarpa-coloca-bentley-na-cova-para-lembrar-doacao-de-orgaos.html

2015년, 브라질의 백만장자인 Chiquinho Scarpa는 자신이 사후에도 탈 수 있도록 50만 달러 상당의 벤틀리 한 대를 자신의 마당에 묻어놓는다고 말한다. 이러한 뉴스는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 사람들은 돈을 낭비하는 그의 태도에 비난했고, 당일 기자들과 사람들이 몰려온다. 그러자, 그 백만장자는 기자들과 사람들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을 한다.

"나는 내 차를 묻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차를 묻겠다는 내 행동에 불합리함을 표했을 것이다. 하지만 장기기증은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고,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음에도 장기를 묻는 것이 더 불합리하다."

즉, 이것은 장기기증 캠페인을 위한 백만장자의 아이디어였다. 

사람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주기 위해, 확고한 사고방식을 흔들어놓고 상황의 인식을 바꾸는, "파괴와 재구성" 이 사용된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애지중지하는 차를 땅 속에 묻는다는 예상치 못한 요소로 관심을 끌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줘 상황을 바꾸는 것이다. 실제로 이 사건 이후 브라질 내 장기기증 비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하니, 그의 메시지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음을 볼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축구경기 중 휴대폰을 만지는 행동을 한 골키퍼의 이야기도 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기 바란다.

 

광고는 어떻게 보면 처절하고 집요하다. 주변에 보이는 포스터나 한 줄 글귀 만드로도 우리에게 어떠한 것을 심어주려 눈을 톡톡히 뜨고 지켜보고 있으며, 부정적인 반응이 공론화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광고를 멈추지 않는다. 우리들은 이러한 광고의 홍수 속에서 정신을 차려야 한다. 이 광고가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유혹하려 하는지, 실제로 홍보하고자 하는 것의 실체는 무엇인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분석하며, 조금 비겁한 일일 수도 있지만, 필요할 경우 분석하면서 알아낸 방법들을 우리가 직접 필요할 때 활용해야 한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그렇나 일들을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으며, 이에 더 나아가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광고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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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이라는 제목은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책의 제목과 간략한 요약을 보고 홀린 듯 구매 버튼을 눌렀다.

경제 공부를 위해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 이상의 메시지를 던졌다.

군대 전역 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막막했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가며 성실히 나아가고 싶었다.

조금은 융통성이 없고 곧이곧대로 이며 정해진 메뉴얼을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나에게는 이 책이 나를 변화시키기에 충분했다.

대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스펙을 쌓아 회사에 취직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부의 추월차선이 아닌 부의 서행차선을 타고 있다는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부의 서행차선을 가는 사람들은 안정한 '직업'을 원한다. 그들은 50세가 될때까지 일과 맞서 싸워야 하고 자산 관리를 하며 절약 정신을 가꾸어야 한다. 주식 투자 또는 부동산 등을 통해 자산을 불린다고 해도 결국에는 50세가 되어서야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반면, 부의 추월차선을 타는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자신의 시스템 내에서 타인을 고객으로 만들고 그들에게 영향력을 준다. 영향력을 준 사람만큼 부를 늘릴 수 있다. 즉 그들은 안정된 '직업'이라는 것이 없다. 가치를 생산하고 타인의 지갑을 열게 한다. 저자가 경험한 듯 사업을 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책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제품 제작, 특허 등록, 프랜차이즈 만들기 등 자신이 일을 하지 않더라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질문을 혼자 수없이 했다.

나의 지금까지의 삶은 부의 서행차선에 올라타는 지름길이었던 것일까?

공부를 할 때 안주하면 안된다고 늘 외치면서 정작 큰 목표는 안주하기 위함이었던 것은 아닌가?

대학교, 직장 등 세상이 만들어 놓은 울타리 안에 들어가 그들이 주는 서비스에 의존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가?

 

 

반면, 이러한 생각도 공존했다. 경제적 자유가 목표가 아닌 명예, 사명감 등을 중요한다면 부의 추월차선이 필요할까?

 

아직 더 고민해봐야 겠다. 어떻게 내 인생을 꾸려 나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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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업에 치이고 시간에 쫓기듯 살아왔다. 쉴틈없이 달려왔던 나. 아니 사실은 쉴 타이밍을 잡을 용기가 없었던 나. 우한 코로나 사태로 의도치 않게 휴식을 갖게되며, 어쩌면 성인이 되고서는 처음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이 편해져서인지, 바쁘다는 이유를 핑계삼아 손을 놓고 있던 인문학 책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한 것이 기억이 안날 정도로 책과는 담을 쌓아놓고 살았다. 특히나 에세이, 자기계발서는 더했다. 괜히 다 아는 척, 어줍잖은 위로하는 척. 그런 문장을 담은 에세이는 도움 안되는 것이라고 치부해버릴 뿐이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작가 하완

 

 

 

 

 

 이때까지 그랬던 것처럼 그저 나와 맞지 않는 책, 꼰대 책이라고 치부해버릴 수도 있었겠지만 가까운 곳에서 나를 지켜봐와준 사람의 선물로 받은 책이기에, 그리고 어쩌면 너무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이기에. 한 번 읽어보게 된 것이 아닐까. 읽기 전에 책에 대한 정보를 읽어보곤 하기 때문에 N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책 소개를 한번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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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작가 : 하완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 2018년 4월 23일

장르 : 에세이

 

이제라도 남의 인생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기로 했다!

사람은 저마다의 인생 스케줄과 속도가 있다고 하지만 나이에 걸맞은 인생 매뉴얼이라는 게 정해진 듯하다. 매뉴얼에서 벗어나면 득달같이 질문 세례가 쏟아지고, 독신주의자인 저자는 더욱 이런 질문 세례의 타깃이 되었다. 모두가 그에게 인생 매뉴얼을 따르지 않는 설득력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사실 저자는 인생 매뉴얼에 의문과 반항을 품고 살아왔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았다. 항상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였고 그들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려고 애썼다. 대입 4수와 3년간 득도의 시간, 회사원과 일러스트레이터의 투잡 생활까지 그동안의 인생 대부분은 인생 매뉴얼의 눈치를 보며 살아온 것이었다.

하지만 수많은 인생 매뉴얼의 문턱에서 마주한 것은 나이에 걸맞은 것들을 갖추려 애쓰는 동안 자신만의 가치나 방향을 갖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어차피 인생 매뉴얼에서 멀어진 김에 자신만의 길을 찾기로 했고, 극약 처방으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에서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한 저자의 실험에 대한 담담하고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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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 뒤 내 생각

 

 

 

 

 

우선 이 책을 읽고나서 나의 인생 매뉴얼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런데 그 전에 내 인생 매뉴얼에 대해 쓰기 위해선 나를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내가 나를 정의할 수 있는가'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뒤따랐다. 내가 나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 타인의 관점이 아닌 나의 관점에서 나를 살펴볼 시간, 내 삶을 되돌아본 시간이 있었을까. 없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내 삶의 매뉴얼을 내 손으로 쓰기 위한 첫번째 관문은 나를 되돌아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 나는 나 자신을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다. 오히려 챙긴다면 남을 챙기는 편.

나는 내 주변사람의 행복에서 내 행복을 찾는 편이기 때문이 아닐까. 

 

2. 나는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큰 편이다. 아마 그렇기에 나는 모든 일을 대충하지 않는다.

 

3. 남들이 무얼 하면, 무언가를 하지 않고 있는 나 자신을 부끄러워 하기도 한다.

사실 몇번만 더 생각하면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님에도, 자극을 받고 좀 더 열심히 하고자 한다.

 

 

이 책 때문만은 아니지만 약 두달간의 쉬어감 끝에 나에 대한 결론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에 대한 정의 3줄 정도를 내릴 수 있었다. 부끄러운 모습의 나도, 남들과 비교하는 나도 나이며, 남들과 비교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나조차도 그저 '나'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다. 때로는 흔들리고 고민하는 그런 사람이 '나'다. 매뉴얼까지 쓸만큼 나를 잘 알지 못안다는 사실에 조금은 괴로웠지만, 또 나름 알아가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걸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벗어나

오직 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며

나에 맞는, 나를 위한 매뉴얼을 찾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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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홍빛하늘입니다.

 

세계 3대 영화제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칸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것은 2018 칸영화제의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어느 가족'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글은 프롤로그로써 감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그가 감독으로 만들어낸 영화들에 대해 소개하고 이후 글부터 저만의 감상평을 남겨보려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그는 1995년 영화 '환상의 빛(幻の光)'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교육, 재일 한국인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거리에 대한 TV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연출가였습니다. 우연히 맡게 된 영화' 환상의 빛'이 1995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작에 올라, 골든 오셀로 감독상을 받는 신인으로서의 더없는 영예를 받으며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두 번째 영화 '원더풀 라이프(ワンダフルライフ)로 자신의 첫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럿 작품을 제작하고 '아무도 모른다(誰も知らない)'의 주연 아역배우가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그리고 최근에 개봉한 '어느 가족'이 2018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예상을 깨고 그의 인생 첫 칸영화제에서의 황금 종려상 수상을 하였습니다. 그다음 작품을 일본이 아닌 해외에서의 해외 배우로서 새롭게 시도해볼 그의 방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거장 영화인으로 불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해 부족한 정보 일수는 있지만 여러 정보를 찾아보며 13편의 영화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제작 비하인드 알려드리고 싶은 정보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평가의 느낀 점, 저만의 해석을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1995] 환상의 빛 (幻の光)

[1999] 원더풀 라이프 (ワンダフルライフ)

[2001] 디스턴스 (ディスタンス)

[2004] 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2006] 하나 (花よりもなほ)

[2008] 걸어도 걸어도 (歩いても 歩いても)

[2009] 공기인형 (空気人形)

[2011]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奇跡)

[2013]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そして父になる)

[2015] 바닷마을 다이어리 (海街diary)

[2016] 태풍이 지나가고 (海よりもまだ深く)

[2017] 세 번째 살인 (三度目の殺人)

[2018] 어느 가족 (万引き家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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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홍빛하늘입니다 :) 오늘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관해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사실 본지는 조금 되었지만 요즘 들어 영화의 많은 부분들이 와 닿는 것 같아요. 학기가 시작되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갈 때쯤 말이죠. 그런 사람들이 조금은 쉬어갈 수 있는, 위로받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리틀 포레스트는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도시 생활을 뒤로 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김태리)이 자연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돌아보고 해답을 찾아가는 일상을 담은 작품입니다. 오랜 친구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매 끼 만들어 먹으며 겨울, ,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영화 아가씨와 1987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태리가 주연을 맡아 많은 기대를 하게 했죠. 짧은 연기경력에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것 같아 볼 때마다 놀라운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류준열, 문소리 등 실력파 배우들과 생활연기를 자연스럽게 보여줘 호평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진기주라는 원석을 발굴하면서 괴물 신인이라는 호칭을 갖게 했죠.

 

    역시 영화는 영화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극히 평범한 청춘들을 담아내는 것 같으면서도, 현실과의 괴리감을 감출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행복을 찾아 도피할 수 있는 청춘들이 과연 있을까요..? 돌아갈 곳과 그곳에 반겨줄 친구, 재배할 농경지 등이 있는 것만으로도 현대인들에겐 실현 불가능이라는 생각이 들죠. 그럼에도 이렇게 많은 공감을 받으며 흥행하는 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스릴러나 로맨스 같은 영화에 익숙해지신 분들에겐 다소 심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승전결, 주인공의 역경, 로맨스와 같은 부분의 비중이 굉장히 작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는 영화를 보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름다운 영상미에 빠져 러닝 타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네요. 영화를 보면서 힐링을 한다는 것이 뭔지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힐링이 필요한 청춘들에게 자그마한 위로를 전해줄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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