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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포커스 뉴스


정운찬 관련주, 테마주

 디아이 

 박원호 대표이사의 아들인 싸이의 결혼식에 정 전 총리가 주례를 맡음

 디아이디

 디아이의 자회사

 예스24

 정 전 총리가 예전 고문을 역임

 한세예스24홀딩스

 예스24의 모회사

 유니크

 대표이사 안영구씨와 경기고 동문

 덕성

 이봉근 회장과 경기고 서울대 동문


    안녕하세요 다홍빛하늘입니다 :) 오늘은 어제 포스팅했던 대선 후보 관련주 1탄에 이어서 정운찬, 손학규, 남경필, 유승민, 심상정의 관련주, 테마주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월 19일 대선출마선언을 한 정운찬 전 총리의 관련주인데요, 이때까지 정 전 총리의 대장주라 하면은 '디아이'와 '예스24'가 거론되곤 했었죠. 하지만 지금 디아이는 영향력을 거의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대장주로 여기기는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정운찬 전 총리의 대선출마선언에도 꾸준한 하락세를 그리고 있었고, 최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불출마 선언으로 정운찬, 김종인과 같은 경제전문가들의 동반 상승이 예측되었지만 거래량도 전혀 올라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당분간은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운찬 전 총리는 2012년 대선에 로봇산업 성장 정책을 강하게 주장하곤 했기때문에 정책주로는 '유진로봇'이 있지만 이또한 현재로써는 영향이 미미한 수준입니다. 예스24도 마찬가지로 아직까지는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손학규-정운찬-안철수 연대의 빅뱅이 일어난다면 큰 주가상승을 이뤄낼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정 전 총리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극비회동을 가졌습니다. 대선 결선투표제 등 5개 항에 합의하면서 사실상 대선연대를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앞으로의 이 연대 구축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출처 : 한겨레 뉴스


손학규 관련주, 테마주


 국영지앤엠

 최재원 대표이사와 서울대 정치 외교학부 65기 동창

 서호전기

 이상호 회장과 경기고, 서울대 동문

 유니크

 안영구 대표와 경기중, 경기고 동문 

 가희

 정세호 회장과 서울대 동문

 대주산업

 정은섭 대표와 경기고 동문

 초록뱀

 김기범 전 대표가 선진평화연대 활동

 나우콤

 문용식 전 대표 민주당 유비쿼터스 위원장으로 역임 

 카프로

 이상규 대표와 경기고 동문 

 유신

 조경원 대표와 경기고 동문 

 예스24

 한세예스24홀딩스 대주주 

 한세실업

 한세예스24홀딩스 대주주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가 손학규씨와 참여 연대 대표활동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월 22일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대선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손학규 의장의 경우 대부분이 인맥관련주인데요, 과거 정책테마주를 살펴보면 '리모델링 활성화 공약'의 영향으로 국보디자인이 수혜주로 떠오르기도 했고, 윈스와 나우콤과 같이 네트워크 보안사업 부분 인적 분할 회사가 연관되기도 했죠. 하지만 현재의 경우 대장주는 국영지앤엠과 대주산업, 초록뱀으로 알려져있고, 특히 국영지앤엠의 힘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대장주인 국영지앤엠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반 전 UN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손학규-안철수간의 파급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므로 개헌 빅텐트가 구축된다면 크게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경기 G 뉴스


남경필 관련주, 테마주


 한국팩키지

 단재완 회장과 경복고, 연세대 동문

 손오공

 최신규 회장과 국제게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활동

 파라텍

 전필립 회장과 엄홍길 휴먼재단에서 활동

 비츠로시스

 장태수 회장이 사외이사로 경인일보 지분 보유

 갤럭시아컴즈

 대주주와 예일대 동문

 대영포장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련주

 티플랙스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련주

 엠피씨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련주

 한국종합기술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련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25일 대선출마선언을 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경필 지사에게서 가장 눈에 띄는 점중 하나가 색깔이 없다는 것인데요, 보수와 진보, 지역, 세대, 이념 등으로 나누는 기존의 '헌 정치'의 개혁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립을 유지해 온 남지사이기에 기존의 나누는 정치에 신물난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죠. 경기지사를 지내면서 지금껏 3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일자리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는데, 앞으로 일자리 관련주도 유심히 지켜볼 필요도 있겠네요. 대장주로는 한국팩키지와 손오공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주를 포함한 관련 테마주들이 아직까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한국팩키지의 경우 계속해서 하락세를 그리고 있고, 손오공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지만 최근 증강현실(AR) 게임인 '터닝메카드고'를 출시함에따라 거래량이 터지면서 5% 정도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반등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할 듯 보입니다.

                      출처 : 포커스 뉴스

유승민 관련주, 테마주


 두울산업

 유승민 의원이 지지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수혜주

 세우글로벌

 유승민 의원이 지지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수혜주

 한국선재

 지하 배수 터널 건설 계획 관련주

 진양홀딩스

 진양홀딩스 양준영 이사와 고려대 동문

 진양화학

 진양홀딩스 양준영 이사와 고려대 동문 

 동방선기

 유승민 의원이 지지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수혜주

 동아에스텍

 유승민 의원이 지지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수혜주

 SDN

 최기혁 대표이사와 위스콘신 대학원 동문 

 형지엘리트

 홍종순 부회장과 경북고 동문

 대륙제관 박봉준 사장과 위스콘신 대학 동문

 KJ프리텍

 이상조 사외이사가 위스콘신대 박사 출신

 대신정보통신

 이재원 대표이사와 위스콘신대 동문 

 삼일기업공사

 박종웅 대표이사와 위스콘신대 대학원 동문

 영신금속

 이정우 대표와 위스콘신대 동문

 한솔넥스지

 유화석 전 이사와 경북고, 서울대, 위스콘신대학원 동문

 한솔인티큐브

 유화석 대표와 경북고, 서울대, 위스콘신대학원 동문

 영화금속 유승민 의원이 지지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수혜주


    유승민 의원은 어제인 2월 2일 JTBC 프로그램인 '썰전'에 출연하여 자신의 뚜렷한 소신을 논리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했죠.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테마주의 주가 상승과 지지율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썰전'의 게스트에 나와 자신의 유능함을 어필한 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보여지네요. 다음 주에 있을 문재인 편에서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하여튼, 유승민 의원은 과거 동남권 신공항 추진 선정에 있어서 밀양을 거듭 강조했다는 점에서 테마주에 이와 관련된 종목이 많습니다. 대장주도 이와 연관있는 세우글로벌로 알려져있죠. 세우글로벌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고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불출마 선언의 영향으로 유승민 의원의 지지율이 최근 한 주동안 2%가량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와 같이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되는 후보입니다.


출처 : 이데일리


심상정 관련주, 테마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월 19일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심상정 관련주, 인맥주를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었는데요, 사실 아직까지도 인맥주가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심상정 의원의 테마주는 대부분 정책주가 많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대권에 도전하면서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청년 일자리 정책의 개혁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노동 경제 문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죠. 그렇기 때문에 심상정 의원의 정책주로는 '청년 일자리' 관련주를 유심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심상정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에 의해서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관련주인 '윌비스'와 '에스코넥'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정책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심상정 의원은 대선 결선 투표제의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정한 경쟁이 보장된다면 지지율 두 자릿수 이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지율이 1%대로써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사퇴에 따라 지지율이 0.3% 오른 1.9%로 집계되었는데요, 꾸준한 지지율 상승은 관련주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도 위의 두 정책주를 유심히 보고 있답니다. 현재 윌비스의 경우 심상정 의원의 대선 출마에 맞춰서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현재 계속되는 하락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들어가기가 조심스러운 상황이죠. 3천선을 지키지 못한다면 2700까지는 흘러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코넥의 경우 2월 2일 현재 쌍봉을 그리고 계속해서 하락세가 우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찬가지로 3천선을 지키기는 힘들기 때문에 아직 매수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위 후보들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미미한 군소후보 정도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후보일수록 주가 등락을 주목해보아야할 필요가 있죠. 정운찬, 손학규 후보의 경우 단독 출마로 인한 대선 승리는 힘들겠지만 개헌이라는 고리로 빅텐트 구축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만큼 연대를 하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어서 대선에 승리한다면 그 또한 성공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승민, 남경필 후보의 경우 황교안 대행의 출마포기 선언과 보수층 결집으로 인한 '포텐'이 터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후보죠. 심상정 후보도 문재인 캠프와의 연대가 가능하구요. 이처럼 직접 쟁취를 통한 승리가 아니기에 가려져 있는 대선 관련 테마주들이기 때문에 전략을 잘 잡으시어 투자하신다면 꽤나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여러 변수가 있으니 시장 동향과 관련 주식회사의 사업 개요등을 잘 파악하신 뒤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 그날까지 다홍빛하늘이었습니다. 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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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당, 배당금, 청년수당

 

    대선 주자들의 정책을 알아보는 시간, 두번째로 국민 기본소득, 즉 국민배당에 대한 대선주자들의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이 정책의 경우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의 인물이 지자체 행정 시 비슷한 부류의 정책을 실행한 적이 있어 그 이후로 계속해서 꾸준히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기도 하죠. 현재 대선주자로 꼽히는 인물 Top 11의 입장부터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네, 일단 간략하게 표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기존에는 기본소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쪽을 진보진영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기본소득 정책이 부의 양극화를 줄여주는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과거 진보 진영에서는 많이 추진하고자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진보진영에서도 항상 찬성을 하는 것도 아니고, 보수라고해서 극렬히 반대하는 것도 아닌 정책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정치계가 경제를 대하는 패러다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동 유연화 정책(기업의 잉여인력의 해고를 유연하게 하는 대신, 여러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다고 여겨지는 정책)을 반대한다고 진보가 아닌 것처럼(최근 안철수 전 대표는 노동 유연화 정책을 받아들이는 대신 사회안전망을 갖추는 쪽에 초점을 맞추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의견을 보이는 진보진영 대선주자들 또한 더러 있습니다.), 국민 기본소득관련 정책도 보수와 진보간의 이해관계가 약간씩 변화하고 있지요.(보수는 좌클릭, 진보는 우클릭을 했다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부터는 찬반 후보들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죠.

아래의 대선주자들의 사진은 네이버 프로필 사진을 캡쳐한 것임을 알려드리며, 임의의 기준으로 찬성과 반대의 강도를 정했음도 알려드립니다,

1. 강력찬성 

이재명 성남시장(더불어 민주당)

"전체 국고의 7% 사용, 국토보유세 신설을 통해 재원 충당 충분히 가능해...

이를 통해 만 29세이하, 만 65세 이상 청년층과 노년층, 농어민과 장애인층에게 월 소득 100만원을 지급하는 국민 기본소득 실현, 전 국민에게 토지배당을 30만원 지급하겠다. (지역 상품권 이용, 지역 시장 활성화 목적)"


이재명 성남시장은 강력하게 국민소득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인데요. 성남시에서 이미 청년배당 등의 정책 실행으로 인해 어느정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은 단순히 국민 배당을 실행해야한다는 것이 아닌 꽤나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어 반대측 입장(안희정 등)을 전투적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2. 일반적 찬성

손학규 전 대표 (중도성향 무소속)

손학규 전 대표는 대표적인 중도성향 무소속 인물입니다. 반기문, 안철수, 정운찬, 김종인 등의 제 3지대 인물들과의 연대설이 나오고 있기도 하구요. 지지율은 크게 높지 않으나, 제 3지대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는 인물로 꼽힙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국민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언급한 적이 있으며, 우선 부분적인 기본소득제부터 갖춰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 약한 찬성

심상정 대표(정의당)

문재인 전 대표(더불어 민주당)

심상정 대표가 적을 두고 있는 정의당은 기본적으로 원내 정당 중에 가장 좌클릭 되어있는 정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국민 기본 소득안에는 찬성을 하지만, 재정에 대한 국민의 의심으로 인한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심상정 대표는 우선 소외계층(청년층, 노년층 등)에 대한 단계적인 기본소득제를 시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기본소득을 늘려가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살찐 고양이법'을 통한 최고, 최저소득 제한을 두는 정책도 제시해 둔 상태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 기본소득에 대해 발을 걸쳐둔 상태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층의 60%가까이가 기본소득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결과도 있었는데요. 문 전 대표 또한 이를 의식한 듯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기본소득을 찬성한다고 했지만, 별 다른 구체적 안을 내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노령연금을 30만원까지 인상하고, 미취업청년, 아동수당 등의 인상과 신설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단계적 기본소득제를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 입장 표명 보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새누리당)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중도 성향 무소속)


황교안 권한대행과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모두 아직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 때문에 아직은 국민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5. 약한 반대

안철수 전 대표(국민의당)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안철수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국민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하지만 나름의 이유를 들며, 기본소득제의 도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각각의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중도와 진보의 사이에 서있는 안 전 대표의 경우 국민 기본소득은 너무 포퓰리즘 적인 발상일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였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기존 복지제도의 개편으로 국민 기본소득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따뜻한 보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국민 기본소득의 필요성은 인정하는 반면, 아직은 기본소득을 실현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현 시점에서의 도입에는 부정적이었습니다. 안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기존 복지제도의 개편으로 국민 기본소득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6. 일반적 반대

안희정 충남지사(더불어 민주당)

사실 가장 의외의 인물로 꼽히는 것이 안희정 충남지사인데요. 노무현의 남자라는 수식어처럼 진보진영의 적자를 주장하는 인물이기도 하죠. 그런 안희정 충남지사가 국민 기본소득에 대해 '국민은 공짜밥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인용하며 반대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론 쉽게 납득되지는 않습니다. 이로 인해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설전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진보에서도 이런 포괄적 합리주의자가 나타날 때도 되었다'며 반기기도 했습니다. 

7. 강력 반대

남경필 경기지사(바른정당)

이인제 전 의원(새누리당)

보수 진영의 두 후보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인제 전 의원은 군소후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만, 정책의 뚜렷한 색깔이 있는 후보로 꼽힙니다. 두 후보 모두 국민 기본소득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남 지사의 경우 "아직은 기본소득제 채택이 시기상조이며, 근로를 통한 소득 창출만이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전 의원은 "국민 기본소득은 야권에서 대선 철만 되면 나오는 포퓰리즘적 정치행태"라고 꼬집으며, 이와 같은 상황을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 기본소득과 관련된 대선 주자들의 입장 분석과 정책을 살펴보았는데요~ 자신이 투표하고자 하는 후보의 공약이 어떠한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저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대선주자들의 주요 정책관련 입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를 잘 참고하셔서 자신이 원하는 대선 주자에게 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고품격 시민이 되시길 바랍니다!! 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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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선거권


2016년 10월 29일부터 매주 광화문 일대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인 촛불을 든 국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묵묵히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이들,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외친던 사람들 ... 우리는 그 중에서도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의 모습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화두로 떠오른 만 18세 청소년들에 대한 선거권의 필요성.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위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 미성년자인 고등학생들 또한 자신의 가치관을 가지고 적절한 정치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었습니다.

만약 만 18세(생일이 지난 고등학교 3학년)의 선거권이 보장된다면 우리나라의 정치 판도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 일까요? 다음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다음 그래프는 2016년 12월 말 당시 대한민국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대한 자료(출처 : 행정자치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위 표에서 10대는 당시 만18~19세 대한민국 인구 수를 더한 값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선거권이 있는 국민 중 만18세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과연 얼마나 될까요.


무려 선거권 가능 인구 수의 1.44%를 차지합니다. 물론 연령 별 투표율이 다르지만 어림잡아도 1% 이상은 차지할 것으로 비춰집니다. 그렇가면 이 비율은 대선에서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비율일까요. 과거 대선 1, 2위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18대 대선

먼저 18대 대선 결과입니다. 박근혜(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민주당) 후보를 3.6% 차이로 앞서서 당선되었습니다. 만약 박근혜 후보에게 표를 던진 1.8%의 국민이 문재인 후보로 마음을 돌렸더라면 결과는 달랐을 것입니다.


16대 대선

다음은 16대 대선 결과입니다. 노무현(민주당) 후보가 이회창(한나라당) 후보를 2.3% 차이로 앞서서 당선되었습니다. 만약 노무현 후보에게 표를 던진 1.1%의 국민이 이회창 후보를 찍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 것입니다.



15대 대선

마지막으로 15대 대선 결과입니다. 김대중(새정치) 후보가 이회창(한나라당) 후보를 1.6% 차이로 앞서서 당선되었습니다. 단 0.8%의 국민만으로 대한민국의 15대 대통령은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앞서 2016년 12월 말 대한민국의 만18세 인구는 639,836명(선거 가능 주민등록 인구의 1.44%)입니다. 만약 이들에게도 선거권이 주어진다면 이전의 대선 결과를 미루어 볼 때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바로 정치계에서는 만18세 선거권을 두고 여야간 줄다리기가 예상되는데요. 비교적 고령대에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바른정당(보수) 세력의 경우에는 만18세 선거권 허용이 썩 달갑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고 반대로 젊은 연령 대에 지지층이 많은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의견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한 건 만약 만18세도 선거권이 주어진다면 그 파장은 어느 후보와 정당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차기 대선 주자들의 만18세 선거권에 대한 의견을 살펴보겠습니다.


1. 문재인(찬성)

1월 11일 오전 서울 마초 신한류플러스 내 라운지에서 진행된 '18세 선거권 이야기 간담회'에서...

2. 반기문(보류)

1월 23일 KBS 방송 출연에서...



3. 안철수(찬성)

1월 22일 오후 광주에서 열린 '강철수와 국민요정들-대한민국 정정당당 토크쇼'에서...


4. 이재명(찬성)

1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외의 유력 차기대선주자의 의견을 정리해보자면


많은 차기 대선 후보들이 만18세 선거권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표를 보다시피 일부 바른정당 의원들은 신중하게 말을 아끼는 경향이며 만18세 선거권 부여에 긍정적이거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모두 알다시피 만18세의 투표 시 이해관계를 벌써 계산하기 시작했기 때문이겠죠. 이는 바른정당을 대상으로 한 연석회의결과에서 더욱 잘 드러납니다. 바른정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 '선거권 18세 확대법' 찬반 의견 조사에서 단 8명의 의원만이 찬성 의견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김무성 등 다른 의원들은 고려해보겠다는 의견을 남기기만 했습니다.

(찬성 위원 8명 목록)

김세연_부산광역시 금정구, 김용태_서울특별시 양천구을, 이종구_서울특별시 강남구갑, 이학재_인천광역시 서구갑, 정병국_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갑, 홍일표_인천광역시 남구갑


청소년 참정권 과연 다른 국가들에서는 어떨까요. 일단 OECD 가입 국(34개 국) 중 유일하게 만18세가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공식적인 자료에서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이 만18세에게 참정권을 부여한다고 하네요.


현재 '박근혜-최순실게이트' 이후 촛불민심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 참여 욕구를 올린만큼 정치 참여 확대 차원에서 선거 연령 하향 추세는 쉽게 꺾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됩니다.


기본 교육을 모두 이수중이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뉴스들로 개인적인 정치적 신념과 가치관이 충분히 형성 되었을 만18세 청소년들. 그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한다는 것은 큰 무리가 없어보이며 그들 또한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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