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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다홍빛하늘입니다. :) 최근 바쁜 생활을 지속하다보니 정치 칼럼을 쓰는 횟수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문재인 - 안희정 - 이재명 사이의 더불어민주당 당내경선에서 대다수가 예상했듯 문재인 후보가 최종 대선 후보로 낙점되는 등 각 당에서 대표주자를 뽑았고, 대선레이스를 시작했죠. 군소 후보를 제하고 문재인 - 안철수 - 홍준표 - 유승민 - 심상정 이라는 5자구도가 형성된 상황인데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현재 여론조사 2위인 안철수 후보와 꽤나 차이가 나고 있어 변수 없이는 문재인 후보를 꺾을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유의미한 변수가 튀어나와 종착역인 5월 9일 대선의 결과를 바꿀지에 대해 관심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그런상황에서 최근, 바른정당 14인이 자신이 소속된 당(바른정당)의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탈당하여,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정운천·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이 탈당 발표자들이며, 그 중 번복 결정을 한 황영철 의원을 제외하고는 자유한국당 복당을 결정을 아직 뒤집지 않고 있으며, 장제원, 권성동, 정운천 의원 등은 거취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른정당 의원 14명의 탈당 행렬을 두고 제가 앞서 소개한 적도 있는 이혜훈 의원이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33명이 탈당해서 바른정당을 만들었을 때는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얘기(바른정당 의원 14명 탈당)를 들으면서 아 이게 아니구나, 우리 안에서도 생각이 다르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그들을 향해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며, 바른정당 내부갈등이 결국 분당으로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탈당파 14인은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 사이에서 홍 후보를 선택했다는 것인데요. 사실 문재인 후보의 집권을 막기위해 나간다는 말로는 설명이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비 유승민계' 혹은 '김무성계'로 표현하는 의원들이 대다수이며, 청문회 스타인 김성태, 장제원, 황영철, 권성동 의원이 포함되어있어 많은 국민들이 '명분없는 행동이다', '탄핵에 앞장섰던 보수 정치인이라 신뢰가 갔었는데 실상은 철새 정치인들이었냐' 등등의 말로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자유한국당 복당결정의 원인을 분석해보자면, 1. 지역구 기초의원들의 자유한국당 복당 - 2. 바른정당과 대선후보 유승민의 지지율 부진을 꼽을 수 있는데요. 재보궐 선거 이후 아직까지도 자유한국당의 파워가 TK를 비롯한 PK 일부 지역까지 먹혀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바른정당 후보로는 다시 당선되기 힘들다는 조바심에 지역구 기초의원들 대거가 다시 자유한국당이라는 큰 당으로 복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지역구 기초의원들의 이적으로 수족이 묶여버린 바른정당 의원들이 어쩔 수 없이 이적했다는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장제원 의원이 그런 케이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른정당>

     더불어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의 지지율이 5%남짓으로, 미교섭단체 정당인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보다도 낮은 답보상태가 유지되자, 자신들의 입지에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치인들에겐 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낮은 지지율은 큰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죠. 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서도 탈당파들을 완벽하게 환영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이 탈당파 의원들은 무소속으로 현재 남아있게 되며,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간신히 황영철 의원의 복당으로 인해 교섭단체 기준인 국회의원 20명이 존재하게 되었지만, 바른정당에게 큰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위기가 되려 전화위복이 되어 정당 가입자수는 급격히 늘어나고, 후원금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유승민 후보는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단한 지지기반이 없는 세력의 한계가 조금은 보이긴 하지만, 대선주자 토론을 통해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는 보수 후보로 나아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출처, 동아일보 DB>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유승민 후보의 경우 합리적 보수세력의 대표주자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중도세력에서 촛불심리로 인한 좌편향 현상과 함께, 안철수 후보에게 밀려 확장성을 많이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의 저조한 지지율은 사표심리와 대선 흐름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며, 유승민 후보가 소속된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대선을 기점으로 상승하여 다음 총선 혹은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차세대 보수 정당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견하고 있습니다. 참된 보수, 진실된 보수가 살기 위해서는 유승민과 같은 합리적 보수세력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젊은 세력은 충분히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전투표 투표율이 26%에 육박한 것으로 보아 열렬 지지층 및 타지역에 사는 대학생들의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치적 무관심이 초래한 탄핵사태를 우리의 손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주권의식이 회복되는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사전투표는 끝이 났지만, 5월 9일 본선거일에는 선거붐이 일어, 최소 80퍼센트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TK지역 분들, 보수 지지자들이 많아 딱히 투표할 후보가 없다고 생각하는 바람에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보여지

는데요. 선거는 차악을 고르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투표를 통해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주셨으면 합니다 :) 다홍빛하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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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선주자 집중분석 칼럼으로 찾아뵙는 것은 꽤나 오랜만인가요. 진보쪽 주자들이 대세인지라 대선주자 집중분석 칼럼 또한 야권에 치우쳤던 것 같은데요. 오늘은 조금 다릅니다. 최근 지지율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후보, 바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을 집중분석 해 볼 예정입니다. 1월 중순까지는 지지율이 1% 안밖이었지만, 현재는 5%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꽤나 순위가 상승한 모습이죠. 보수계 후보의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그나마 가능성 있는 후보라는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후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보수계 후보 중에서는 가장 먼저 집중분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헤럴드경제>



유승민 후보의 경우 과거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경력 때문에 야권에서는 유승민 후보도 '박근혜 게이트의 공범'이 아니냐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유승민 후보는 그런 비판에 대해서, 당시에는 '정책 부분은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신념과 원칙이 확고한 사람인 줄 알아서 많이 도와드렸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며 멀어졌다.'며 자신은 박근혜 게이트의 공범이 아니란 점을 에둘러 밝히기도 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의 경우 원조 친박이었으나 지금은 비박으로 돌아선 의원으로 분류되는 김무성, 전여옥, 이혜훈 의원 등의 인물들 중에 유일하게 박근혜 대통령은 소통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며, 인의장막설(정윤회 문건 유출 관련)을 주장한 사람이기도 해 최순실과 박근혜사이의 관계는 어느정도 알았으나, 게이트 형성과정에 대해서는 진짜 몰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정계에 입성한 것은 사실이나, 최근들어 점차 멀어져왔고, 가장 최근의 공천과정에서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등 박근혜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는 모습을 보여줘 친박 세력에게 '배신의 정치', '배신의 아이콘' 등의 소리를 듣기도 했었는데요. 그렇기에 반기문 지지세력 중 다수였던 '보수'표를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많이 빼앗기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새누리당-바른정당의 대선 후보 연합을 제안하기도 하는 등 지지세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차기 대선은 박근혜 게이트 문제로 보수세력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힘들다고 볼 수도 있지만. 여러 토론과 TV 프로그램(외부자들, 썰전,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등)에서의 확고한 주관과 더불어 많이 배우고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정책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정책을 이야기하는 전문성 있는 모습이 언제쯤 국민들의 인정을 받는가가 가장 중요한 지지율 반등의 키가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1. 유승민의 외교 안보 정책



유승민 의원은 19대 국회의 외교 및 안보 전문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19대 국방위원회 위원장,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TV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와 안보 중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안보'를 선택할 만큼 안보관이 확실한 후보 중 한명인데요. 대표적으로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제) 배치를 찬성하는 인물입니다. 성주 배치만으로는 수도권 방어가 안되니 세 부대 정도는 설치를 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어제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끈끈함을 토대로 하여 북한의 도발을 제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정부와의 끈끈한 동맹을 유지하는 한편, 중국과의 북한 경제 제재를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는 일시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안보가 흔들리면 나라는 존재할 수 없다.'라는 유승민 의원의 말에서 알 수 있듯, 후보들 중에서는 가장 보수색이 강한 외교-안보정책을 내놓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2. 유승민의 경제 정책



유승민은 줄곧 '합리적 보수'와 '따뜻한 보수'라는 단어로 자신을 설명해온 사람입니다. 과거 재벌에게 유리한 세금 감면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박근혜 캠프의 경제 공약인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바로세우고)'를 만든 인물이기도 했지만, 현재 누구보다도 재벌 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 중 하나이며, 좌클릭된 경제 정책으로 보수계 거성인 전원책 변호사를 비롯한 보수계 원로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좌클릭된 정책이 개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말이 통하는 보수', '토론이 가능한 보수'라는 좋은 평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유승민 의원은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 전문가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의 경제정책은 보다 전문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창업 정책으로는 혁신안전망 구축, 창업통합법 제정, 법인세 감면을 위한 특허박스 도입, 중소기업청의 창업중소기업부 승격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혁신안전망’은 창업자가 빚을 내는 ‘융자’ 방식이었던 기존 창업방식에서의 위험성을 투자자의 유한 책임 하에 두는 ‘투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창업의 리스크(신용불량)를 줄여주는 정책이어서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시도를 넓히고자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정책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썰전 및 TV 프로그램을 통해 몇가지 중요 경제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구조조정을 통한 우리나라 경제 체제 정상화, 복지자금 확대를 위한 소득세, 종부세, 재산세 조정, 재벌기업인의 사면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합리적인 경제 공약을 내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3. 복지 정책



유승민 의원의 복지 정책 테마는 '중부담 중복지'입니다. 대기업 및 고소득층을 대상으로한 세금 확대 및 의무 강화를 통해 복지 자금 확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양극화를 줄이겠다는 것인데요. 특히 비정규직 비율 제한, 민간 기업 육아 휴직 의무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어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민간기업 육아 휴직에 대해서는 '공무원 육아휴직 제도를 통해 출산율이 0.2명이나 증가했다며, 1.2명에 불과한 전체 평균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4. 그 외(개헌)



유승민 의원은 개헌에 대해서 4년 중임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통해 임기 4년 동안의 대통령의 행보를 평가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직까지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이원집정부제의 경우 '최악의 선택'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이는 등 강력히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바른정당이 암초를 만났죠. 청문회 사이다 질문으로 잘알려지게 된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이 '고등래퍼'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다가, 과거 '조건만남' 및 '미성년자 흡연 및 음주' 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인데요. 이로인해 '새누리당과는 다른 보수'의 이미지를 갖고자 했던 바른정당의 이미지가 실추되었죠. 과연 이 사건의 파장이 바른정당의 대표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에게까지 영향을 끼칠지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대선주자들의 정책과 공약, 그리고 행보를 알아보며 벚꽃대선을 차근차근 준비하시고 계신가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언제 인용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부호가 남아있는 상황이나, 여러 대선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며 우리나라에 필요한 인재가 누구인지를 제대로 살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선주자 분석 4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홍빛하늘이었습니다!! DY


- 시리즈 -

대선주자 안철수편 http://theredsky.tistory.com/7

대선주자 안희정편 http://theredsky.tistory.com/22

대선주자 문재인편 http://theredsky.tistory.com/30

대선주자 유승민편 http://theredsky.tistory.com/48
대선주자 이재명편 http://theredsky.titstory.co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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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선거 시즌 마다 화두로 떠오르는 후보들의 재산!

지난 1월 26일 공식적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현재 바른 정당 소속으로 제 20대 국회의원으로서(대구 동구을) 활동 중인 유승민 의원의 재산(富)에 대해 샅.샅.이 파헤처 보겠습니다.



유승민 프로필


출생          1958년 1월 7일(60세) ,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학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1976년~1982년)

                  위스콘신대학교 경제학과 석사/박사(1982년~1987년)


주요경력          1984년 미국위스콘신대학교 조교

       1987년 KDI (선임)연구위원

       1994년 한국산업조직학화 사무국장

       1996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IR/PS대학원 초빙교수

       1998년 공정거래위원회 자문관

      ...........(경제학자로서의 발자취)

         1998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2000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원 원장

       2004년 한나라당 제3정조위원장

제 17대 국회예산특별위원회 의원

제 17대 국회 정무위원회

       2005년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 실장

       ............(경제 정책 전문가에서 보수정치가로)

    2005년 제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

   2011년 한나라당 최고위원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

       2015년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

      ............(4선 국회의원으로 그리고 대통령을 향한 발돋움)


유승민 의원은 경제학과를 전공하여 미국 유학과정 까지 밟은 경제학 전문가입니다. 그의 경력을 살펴보면 경제 관련 연구원 및 경제 정책 자문가로서의 발자취가 인상적입니다. 경제 분야 정책을 자문하고 연구하는 경제학자로서의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의 길을 걷고 있는 유승민. 물론 판사 출신으로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아버지 '유수호'의 영향력과 조언, 그리고 경상도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보수 한나라당의 배경을 업고 국회의원을 시작했지만, 제 17~20대까지 총 4선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은 그 누구도 무시할수도 없으며 동시에 경제전문 정치가 유승민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보여줍니다.


4선 국회의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승민은 판사출신 국회의원이었던 아버지(유수호)를 두었기 때문에 상당한 富를 가졌을거라 생각되는데요.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보수 정치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20년 동안 얼마나 많은 富를 쌓았는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의 재산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국회공보 제2016-23호(정기재산공개)'

http://www.assembly.go.kr/assm/assemact/official/assmCommunication/communicationUserView.do?noticeid=1100021389&no=49&search_key_n=total&search_val_v=%EC%9E%AC%EC%82%B0¤tPage=1&sdate=&edate=

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 유승민의 재산_토지 (富시리즈 유승민 편)



유승민 의원의 재산 중 토지는 딱 한 군데 뿐입니다. 바로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44평의 토지인데요. 일반적인 주택 옆에 있는 마당 개념의 땅이라 생각듭니다. 아버지 대 부터 대구를 근거지로 삼았기 때문에 대구 시내 및 근교 토지를 몇 군데 보유 중이라 조심스럽게 예측했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2. 유승민의 재산_건물 (富시리즈 유승민 편)



다음은 유승민 의원이 보유 중인 건물 관련 재산입니다. 본인 명의로 된 강남에 45평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가액 8억 8천여만원에 해당합니다. 또한 성남시 분당구에 본인명의와 배우자명의 각각으로 된 13평 남짓한 아파트를 소지중이며 이는 가액 각 1억 6천여만원에 해당합니다. 강남구에 위치한 아파트는 국회 업무차 서울 방문 및 가족(배우자, 슬하 1남 1녀)과의 보금자리로 생각되며 분당에 위치한 아파트는 유의원의 어머니께서 거주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승민 의원은 활동 지역인 대구 동구에 위치한 용계동 사무실을 임차내어 사용중이며 그 일대 아파트를 전세로 구입한 사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3. 유승민의 재산_은행/증권 (富시리즈 유승민 편)



유승민 의원은 재산신고에서 본인의 예금액과 함께 장남 장녀의 예금액까지 모두 공개했습니다. 유의원의 대선출마 선언 시 공개된 딸 '유담'씨는 출중한 외모와 함께 1억 8천여만원의 보험 및 예탁금으로도 화재가 되었습니다. 먼저 그녀의 외모를 살펴보시죠.



SNS에서도 뜨거웠던 유담씨. 그녀는 동국대 법학 재학 중 아버지의 대선출마를 돕기 위해 휴학기까지 냈다고 합니다. 외모의 아름다움을 논하기 이전에 사람들에게 현재 일반적으로 호감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젊은층은 물론 전 연령대의 유권자들에게 호감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승민 의원이 딸을 공개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은 다수의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설문조사에서 아쉬운 결과를 보였던 그에게 유권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 수 있었던 '신의 한수'로 보입니다. 차후 유승민 의원의 대선 경선에서 딸의 영향력이 얼마나 관심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다른 일각에서는 그녀의 1억 8천만원에 다다르는 재산에 일명 '금수저'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20대에게 큰 돈이며 '금수저'라고 불리는 것도 크게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딸에게 있는 현금 재산을 떳떳하게 공개하고 인정하는 차기 대선주자 유승민의 모습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승민 의원은 현금으로 보유한 5백만원의 재산까지도 기재하고 심지어 주식으로 상장되지 않는 보유주에 대해서도 꼼꼼히 신고했습니다. 정의로운 보수, 그의 말에 잘 어울리는 듯한 재산 신고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위즈코다테크놀로지스'는 온오프라인 인터넷 입시 교육 포탈서비스업체 입니다.

 




4. 유승민의 재산_골프/콘도 회원권 (富시리즈 유승민 편)



마지막으로 살펴볼 유승민 의원의 재산은 배우자 명의로 된 골프클럽 및 콘도미니엄입니다. 콘도미니엄은 사용자가 미사용시 회사 측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배우자 명의로 된 골프클럽 회원권이랑 생각드는 재산이 3천만원에서 3백여만으로 줄여든 사실이 보입니다. 총재산 35억 중 골프 및 콘도를 사용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위한 1300여만원은 현직 국회의원의 배우자로서 적절히 누릴 수 있는 비용이라 생각듭니다.






5. 유승민의 재산_자동차 (富시리즈 유승민 편)



유승민 의원의 자차는 그랜드 카니발(2012년 식)으로서 업무 및 선거 운동 시 편의를 위해 구입한 차라 생각듭니다. 그리고 K9차량의 경우 리스차량(본인 재산이 아님)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6. 유승민의 재산_총정리 (富시리즈 유승민 편)

 토지

123,781,000

(1억 2378만 1000)

3.37% 

 건물 

1,406,000,000

(14억 600만)

38.28%

 자동차 

64,690,000

(6469만)

1.76%

 현금 및 예금

2,062,108,000

(20억 621만 8000)

56.14% 

 사인간채권

3,101,000

(310만 1000)

0.08%

 회원권

13,590,000

(1359만)

0.37%

 총

3,673,270,000

(36억 7327만)

 


유승민 의원의 총 자산은 36억원입니다. 국회의원 4선의 경력에 비롯했을 때 적당한 양의 富를 쌓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꼼꼼히 작성된 유승민 의원의 재산신고에서는 청렴하면서도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는 그의 생각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재산신고는 특별히 논란이 될 부분이 없었으며 오히려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현금 500만원까지도 기록한 것은 이번 글을 적기 위해 본 유승민 의원의 재산신고 목록 중 가장 신선하면서도 놀라운 충격이었습니다.


현재 유승민 의원은 '정의로운 보수'를 타이틀로 삼아 대선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정의로운 보수,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유승민 의원의 행보를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富시리즈 _ 유승민 편 마침

by 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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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썰전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출연한다고 알려진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이혜훈 의원은 대표적인 보수계 여성 의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으로 인해 여성 정치인에 대한 신뢰도가 노년층을 중심으로 떨어져있다곤 합니다만, 사실 여성이어서 정치를 못했다는 식의 논리는 잘못된 논리지요. 이혜훈 의원의 경우 여타 구설수 없이(그나마 조윤선 전 장관과의 공천싸움) 잘 해오고 있다는 것이 보수계의 평가입니다. 특히 나경원 의원과 조윤선 전 장관과는 다르게 박근혜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하던 반박(비박)계 세력이기도 했지요.

 

일단 이혜훈 의원의 프로필입니다.

<출처 : 네이버, 이혜훈 캡쳐>

1982      ~ 1986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88      ~ 1993      UCLA 대학원 경제학 박사
1993. 09 ~ 1994. 08  미국 랜드연구소 연구위원
1996      ~ 2002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2004. 05 ~ 2005. 01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제17대 국회의원 (서울 서초구갑/한나라당)
2011                      한나라당 사무부총장
2012.05  ~ 2014.05   새누리당 최고위원
                            제 18대 국회의원 (서울 서초구갑/한나라당, 새누리당)
2016.05  ~              제 20대 국회의원 (서울 서초구갑/새누리당, 바른정당)
2017.01  ~              바른정당 최고위원

 

     정책적으로 봤을 때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법안이 종부세 관련 법안 발의 입니다. 유독 서초구에 종부세 과세 대상자가 많았던 지역의 실정을 고려했을 때,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발의된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이었던 종부세법안을 두고 논란이 많았습니다만, 18대 국회 1호 법안 발의였던 이혜훈 의원의 발의로

 

1. 주택 종부세 과세기준이 기존 6억을 인별합산시에는 6억으로 현행 유지를 하되, 1세대 1주택 단독명의자에 대해서는 기초공제 3억원을 인정하여 과세기준금액이 실질적으로는 9억으로 상향조정됐고, 


2. 퇴직이후 별도 소득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인 고령자에 대한 공제 (60세이상 10%, 65세이상 20%, 70세이상 30%의 세액공제를 받게되었으며,

 

3. 주택 보유기간별로 차등화하여 5년이상 10년 미만 20% 10년 이상 40%의 세액을 공제받게 되었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한 이혜훈 의원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법안 발의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외에도 이혜훈 의원하면 앞서도 언급했듯,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과의 악연도 빠질 수 없습니다. 조윤선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 및 문화체육부 장관, 정무수석 등을 거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과 총애를 받으며, 친박세력의 핵심으로 성장(사실은 퇴화라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해왔습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는 서울 서초구 갑 후보지를 놓고 이혜훈 의원과 조 전 장관이 한판 맞붙었는데요. 이 때 근소한 차이로 이 의원이 조 전 장관을 누르고 경선에서 승리한 적이 있죠. 그 때부터 악연이 시작되어 지금의 박근혜게이트 조사과정과 국조특위 중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조특위(1월 9일)에서 이혜훈 의원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한 조윤선 전 장관에게 "사죄를 한다면서 본인은 한 게 없다고 한다. 국민 앞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것"이라고 강하게 언급했습니다.

 

    작년 12월 28일 tbs교통방송 라디오에서 이혜훈 의원은 "재벌 사모님들이 '나한테 최순실을 여왕님 모시듯 데려 온 사람이 조 (전) 장관인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느냐'고 하는 전화를 받은 분들(의원들)이 있다"라며 폭로하기도 해, 법정 공방이 예고되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의 의정활동과 프로필,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과의 악연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조금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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