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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국가공무원법을 살펴보면 공무원의 신분보장, 직위분류제의 도입 등을 규정하여 직업공무원의 정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신분보장'이라는 부분에 주목을 해보아야 합니다. '보장'에는 사람의 안정적 심리를 자극하는 의미가 포함됩니다. 즉, 무사안일주의적 사고방식이 나타납니다. 공무원, 공무원 지망생들 모두가 그러하진 않겠지만 대부분이 안정적인 신분보장에 큰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정된 신분은 결국 무사안일주의의 문화를 만들어내고 소극적 행정을 유발합니다. 많은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국민 대다수가 이를 알고 있는데도 공무원의 시스템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 전체가 전문화, 기술화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정부는 직위분류제를 강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위분류제란 직무의 수행능력과 성과로 보수 등을 결정하는 공무원 민사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면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을 바꿔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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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는 제도를 통해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특히 소극적인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정한다면, 사람들의 행동을 촉발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무사안일주의라는 문화가 나타나게 된 것은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제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계급의 공무원이라도 실적, 성과 등에 의해 다른 수준의 봉급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절실합니다. 또한 인사이동은 자신이 특정 전문부서 내에서만 가능케하여 전문성을 살려야 합니다. 전문화, 첨단기술의 발달로 변한 사회에 가장 알맞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현재에서 공무원만이 이전 관료제의 전통만을 따르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업무수행능력과 성과가 없다면 신분을 박탈하는 등의 강경책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서 공무원이 되었다 하더라도 소극적 행정을 하는 것은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입니다. 그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뛰어야 할 의무를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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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하급공무원이 실수 시 상급공무원에게 연대책임을 묻도록 합니다. 이또한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하급공무원의 소극적 행동을 유발시킵니다. 제도를 통해 잘못된 행정을 했을 때 개인 스스로에게만 책임을 묻되, 상급공무원의 잘못된 가르침이 사유인 경우에는 상급 공무원에게 주의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직위분류제는 현행 상 안정되어 있긴 하지만,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공무원의 무사안일주의적 사고 방식이 심해지기 전에 직위분류제를 강화시키거나 개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무원들은 고요함에서 느끼는 안정이 곧 불안정이 될 수 있으며, 완벽한 행복은 없음을 깨닫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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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결혼에 대하여 생각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혹시결혼제도에 대한 의문을 던져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 의문이 나름 가치 있다고 생각하여 결혼에 대한 경험 ‘1도 없는제가, 제도적차원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과감히 펼쳐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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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사랑과 신뢰를 토대로 생활 전체를 공동으로 누리는 관계에서 성립하는 사회적으로 허락된 관계로 정의합니다. 정말 이상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혼인 즉 결혼제도의 정의는 남녀가 부부관계를 맺는 행위입니다. 다소 구속적이고 억압적입니다. 제도, 법은 사회적 약속이라 어느 정도의 억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과 결혼제도의 괴리감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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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를 현재 상황에 바꾸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또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동거하면서 살아가는 동거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거족들은 굳이, 결혼계약을 맺은 뒤 남자는 집을 장만하고 여자는 혼수를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고부간의 갈등 등 결혼을 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신경 쓰고 싶지 않은 일에 억압적으로 구속되지 않아도 됩니다. , 결혼을 포기하면서 생기는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결혼이라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뜻을 강요하고 반대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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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장 인식이 바뀌기는 힘들겠지만 정부에서도 결혼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이들에게 결혼한 가정과 같은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바뀜에 따라 색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람들을 존중의 태도로 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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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역학에 첫 발을 내딛을 때 가장 벽처럼 느껴지는 개념이 바로 엔트로피(S)이다. 그래도 엔탈피나, 열, 일, 내부에너지 등의 개념은 intuitive하게 받아들여지는 반면, 자꾸 막 여기저기서 '무질서도'라고 하는 엔트로피는 처음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확실하게 이게 뭐다라고 정립하기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엔트로피를 정의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두명 있다. 바로 열역학 함수인 엔트로피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정의한 독일의 물리학자인 클라우지우스(Clausius)와 S=klnW라는 식을 죽어서까지도 사랑한 볼츠만(Boltzmann)이 그 인물들이다.




 클라우지우스의 엔트로피 정의에 따르면, 엔트로피는 온도의 함수로, 주어진 열이 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클라우지우스는 엔트로피의 개념을 '쓸데없는 에너지' 정도로 생각했다고 보면 편하다. 엔트로피가 커지면 열에너지가 일로 전환되기 힘들어지고, 반대로 엔트로피가 작아지면 열에너지가 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실제로 클라우지우스는 외부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유용한 에너지', 존재하지만 외부적인 일을 하는 데에 쓰일 수 없는 에너지를 '쓸데없는 에너지'라고 했다. 계의 총 에너지를 일로 전환되는 에너지와 엔트로피의 합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볼츠만의 경우 볼츠만 분포식 

에서부터 열엔트로피의 정의를 이끌어 왔다. 이를 Stirling 근사한 뒤

, 즉 계의 입자수가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더불어 고립계의 전체에너지는 일정하다는 식인 을 이용하여 Boltzmann distribution equation을 정리하면,


라는 식을 얻어낼 수 있다. 내부에너지가 증가하면 최대 확률분포에 해당하는 dlnW의 값도 증가할 것이나, 분포함수 q(B,V)는 T,V의 함수이므로 변화하지 않는다. 

이때, 온도가 T인 항온조로부터 dq만큼의 열이 우리 계로 들어온다고 하고, 이 과정을 가역과정이라고하면 dq_rev로 표현이 가능하고 우리 계는 부피변화가 없으므로 dW=0로 표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열역학 제 1법칙에 의해 dq_rev=dU가 된다.


따라서 윗 식을 다시 고쳐써본다면

라는 엔트로피의 변화량과 관련된 식을 유도해낼 수 있다. 이 식은 많은 사람이 아는 볼츠만 엔트로피, S=klnW로 이어진다.


볼츠만 엔트로피의 물리적 의미를 정의해보자. W는 주어진 조건 하에 우리계가  식별가능한 미시상태(microstate)의 경우의 수이다. 즉 클라우지우스의 엔트로피 정의에서 가져온다면, 에너지 공간에서 입자들이 흩어져 섞이는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이런 엔트로피를 '열엔트로피(Thermal Entropy)'라고 하며 엔트로피가 에너지 공간에서 입자들의 흩어 섞임 정도를 뜻한다는 물리적 의미를 갖는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더불어 열 엔트로피는 V가 일정할 때, 입자들이 내부에너지 U를 나누어 갖는 방법의 수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엔트로피는 열역학 함수라고 했으니, 2가지 상태변수만 있으면 표현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반대의 상황, 즉 U가 일정할 때 V를 나누어 갖는 방법의 가짓수는 어떤의미를 가질까? 다음편에서 이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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