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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선거 시즌 마다 화두로 떠오르는 후보들의 재산!

2015년 6월 부터 대한민국 제 44대 국무총리로 임명되었고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황교안'! 최근 대통령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한 황 권환대행의 재산(富)에 대해 샅.샅.이 파헤처 보겠습니다.


황교안 프로필


출생          1957년 4월 15일(59세) , 서울특별시





학력


 경기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




경력


 1981년

 제 23회 사법시험 합격 

 1983년

 사법연수원 제 13기 수료 

 1992년

 서울지방검찰청 감사 

 1995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2000년

 대검찰청 공안제1과장

        .........................(사법부 검사 생활 시작)

 2003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차장검

 2005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삼성 X파일 사건수사

 2006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

 2008년

 법무부 법무연수원 기획부

         ..........................(검사로서의 전성기 _ 특별사건 전조사)

 2009년 1월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2009년 8월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2011년 1월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2011년 9월

 법무법인 태평양 형사부문 고문 변호사

 2001년 12월

~ 2013년 2월

 재단 아가페 이사


       ..........................('검사장' 진급 및 퇴임 그리고 변호사활동)

 2013년

 63대 법무부 장관

 2015년

 제44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2016년 

 대통령 권한대행

       .....................(행정부 취임 및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황교안의 국무총리 임명 전 경력을 살펴보시면 사법부에서 검사로 활동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92년 감사로서 사법부 생활을 시작한 황교안은 이후 상당히 국가적으로 비중이 큰 사건을 연달아 맡으면서 명성을 높여갑니다. 황교안이 맡은 사건 중 대표적인 사례는 삼성 그룹의 비리 청탁과 관련된 '삼성 X파일 사건'으로 국가정보원 도청 자료까지 언급될 정도로 상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다수의 국회의원과 고위 공무원들이 연계된 사건으로 사법부의 판단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이 때 황교안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사건을 맡았으며 이후 황교안은 본인일명 '떡값'으로 불리는 청탁금을 받지 않았냐라는 의혹에 휩싸이게 됬지만 혐의 없음을 떳떳이 증명하려 노력하고 극구 부인하는 나름 청렴한 검사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검사로서 가장 높은 자리라고 할 수 있는 검사장(차관 급, 약 대한민국 약 2천여명의 검사

중 46명만이 검사장 임)의 자리까지 오른 황교안은 2년동안의 검사장 생활 후 퇴임합니다. 퇴임 후에는 법무법인에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박근혜 정부인 2013년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었고 이후 한참 큰 화제와 논란을 일으온 이완구 전 총리의 뒤를 이어 2015년 6월 제 44대 국무총리로 임명됩니다. 청문회 과정은 군 면제문제 이외에는 큰 문제없이 진행되었으며 청문회 동안 황교안의 비교적 청렴한 생활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20년이 넘는 사법부 검사 생활을 하고 이후에는 법무법인 로펌에서 활동 후 현 행정부의 최고 권력자 자리까지 오른 황교안 권한대행은 얼마나 많은 재산(富)을 쌓아왔는지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황교안의 재산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행정자치부 제18726호 관보(2016. 3. 25. (금)) 

http://www.moi.go.kr/frt/sub/a05/gwanboPubNo/screen.do

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 황교안의 재산_토지 (富시리즈 황교안 편)


황교안 권한대행의 재산신고에는 단 1평의 땅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이재명 시장 이후 처음있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욕심이 없고 기부를 자주 한다는 황 권한대행의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2. 황교안의 재산_건물 (富시리즈 황교안 편)



황교안의 재산신고를 살펴보면 본인명의로 된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가액 8억 8천여원)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가액 3억 4천여원)총 2채가 전부입니다. 서울의 아파트는 청와대 업무차를 위한 주 거주지라고 생각되며 전세 낸 아파트와 용인의 아파트는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구매한 재산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3. 황교안의 재산_은행/증권 (富시리즈 황교안 편)





황교안의 재산은 예금(보험 포함)이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보시는 대로 본인의 명의 그리고 배우자의 명의로 각각 5억, 6억 원 이상을 보유 중입니다. 특히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주식이 단 1주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이번 부시리즈를 준비하면서 가장 이례적이었습니다. 


제가 한 번 더 강조드리고 싶은 부분은 예금 금액의 변동 사항입니다. 표를 보시면 총 4열이 존재하는 데 차례로 (종전가액/증가액/감소액/현재가액) 입니다. 즉 황 권한대행은 새로운 재산신고를 하기 전 총 1억 5천만원의 수익을 얻어 저축했고 그 보유액 중 1억 6천만원을 썼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재산신고에 비해 상당한 금액을 지출 했다는 뜻입니다. 보통 이렇게 많은 돈을 소비했다면 재산신고 비고란에 '아파트 매입 충당' 혹은 '임대료 수입' 등 자세한 연유를 적기 마련이지만 황교안 권한대항의 재산신고에는 단지 '생활비 지출 등으로 예금감소'라 기재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 때문에 생활비로 1억 6천만원에 다다르는 돈을 소비했던 것일까요?


이것은 황교안이 국무총리로 내정되기 전 실시되었던 청문회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청문회의 논란거리 중 하나는 황교안이 로펌 근무 기간 동안 17개월 간 받은 16억여원의 급여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지나친 급여는 선관 예우가 아니라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고 황교안은 그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언론에 알려진 바로 현재 황교안은 16억의 급여 중 2억원에 다다르는 돈을 기부했다고 하고 이 때문에 '생활비'로 상당한 양의 돈이 지출된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황교안 군면제 논란

청문회에서 또 논란이 된 것은 황교안의 군 면제에 관한 것입니다. 황교안은 '만성 담마지(두드러기 질환의 일종)'으로 징병검사에서 면제판정을 받습니다. 황교안은 사법고시를 위해 3차례 신체검사를 미룬 바가 있어 군 면제 특혜가 아니라는 의혹에 휩싸입니다. 하지만 황교안의 아버지는 고물상을 운영했으며 당시 친인척 또한 군 면제에 있어 전혀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청문회에서 많은 의원들이 다양한 자료들을 제시하며 황교안의 군면제 특혜 의혹을 제기했지만 병무청에서 직접 문제가 없다는 것을 밝히고 당시 아버지와 친척들의 정황도 전혀 황교안의 군 문제와 연관이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면제로 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4. 황교안의 재산_자동차 (富시리즈 황교안 편)



재산신고에서 2000년 식 자동차를 15년 넘게 사용하고 폐차한 것은 정말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현재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도 2009년 식(가액 1200만원)으로 큰 사치없이 재산을 관리하고 지내는 황교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 황교안의 재산_그 이외 (富시리즈 황교안 편)


많은 차기 대선 후보들은 자신의 여가 생활을 위해 골프회원권이라든지 콘도미니엄을 보유 중 이었습니다. 하지만 황교안의 재산신고에서는 그런 것들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황교안은 독실한 침례교 신자로서 전도사를 위해 야간신학대학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교안의 재산신고에서 침례교의 특징에 따라 본인의 지나친 욕심과 쾌락을 줄이고 포기하는 침례교 신자로서 황교안의 모습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6. 황교안의 재산_총 정리 (富시리즈 황교안 편)


 토지

0

0

 건물

1,259,000,000

(12억 5900만)

50.95% 

 예금

1,199,234,000

(11억 9923만 4000) 

48.54%

 주식/회원권

0 

0% 

 자동차

12,580,000

(1258만) 

0.51% 

 채무

-310,000,000

(-3억 1000만) 

 총

2,160,814,000
(21억 6081만 4000) 

 


황교안의 재산을 총 정리하면서 깔끔하게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재산의 절반을 예금 그리고 건물 형태로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여가를 위한 골프나 콘도 회원권을 일체 소유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황교안 지지자들을 보면 침례교 신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황교안이 단지 침례교 신자라는 이유만으로 그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침례교 신자로서 검소하고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지지합니다.


또한 침례교 신자 이외의 지지자들을 살펴보면 황교안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사건에 주력하여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황교안은 헌법재판소 재판에서 직접 정부대리인으로서 "통합진보당의 최고 이념인 진보적 민주주의와 강령의 구체적 내용은 현 정권을 타도하고 북한과 연방제 통일을 이루겠다는 것으로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하려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키고 이석기 전 의원을 내란음모로 재판에 넘기고 이 사건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위협'이라고 칭합니다. 이러한 것을 미루어 봤을 때 황교안 지지자들은 그가 통일을 위한 강력한 안보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대통령이라고 말합니다.


황교안의 행보를 살펴보면 보수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기문의 대선 출마 포기로 인해 보수 지지자들이 황교안 측으로 옮길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황교안은 보수 정당에서 상당히 영입하고 싶어하는 이번 선거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인물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황교안은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그의 지지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황교안의 대선 출마 여부에 여, 야당 모두가 주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富시리즈 _ 황교안 편 마침

by 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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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주자를 분석해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안철수 편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오늘도 알찬 정보와 다각적 시선으로 대선주자 안희정 충남지사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 지사의 경우 노무현의 남자로 유명한데요. 이번 대선의 유력 주자들 중 세 명(문재인, 반기문, 안희정)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있으니 '노무현 대선'이라는 수식어가 나올만도 한 것 같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노무현 대선 선거캠프에서 불법 정치자금 모금혐의로 소위 말하는 '독박'을 쓰고 감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법 정치자금 모금혐의가 사실인 만큼 누군가는 책임져야했는데, 그 책임을 안 지사가 다한거죠. KBS의 특별프로그램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 안희정 편'에 출연해서 다시 한 번 그 부분과 관련된 사죄의 변을 올린 안희정 충남지사는 그러면서도 2번의 민선 충남지사 당선을 통해 주권자인 국민이 자신의 정치적인 지위를 복구시켜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젊은 정치인 답지 않게 풍부한 정당정치 경험을 가진 것을 자신의 큰 장점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1989년부터 통일민주당의 당원이었던 김덕룡의원의 비서로 정계와 연을 맺어 2001년 노무현 선거캠프에 참여하며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이어나갔죠. 그리고 2008년에는 민주당 최고위원에 자리에 오르는 등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충청남도 도지사 직을 수행하며 별탈없이 깨끗하게 행정을 수행해왔다는 점에서 큰 지지를 얻고 있으며, 특히 충남도민들에게 '충남의 엑소'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 안희정 충남지사,네이버 프로필>

   

    최근들어 지지율 또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완주 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아닌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재인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 지사는 "페이스메이커가 언제까지나 페이스메이커일 필요는 없다"며 자신이 차차기 대선 후보가 아닌 차기 대선후보임을 밝혔습니다. 차차기 대선후보라는 말이 나올만큼 젊은 대통령 주자지만, 대선의 승자가 될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안희정 지사는 최근 진보 진영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보수 진영 측 주장에 대한 수용적 입장을 밝혀 같은 당 경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공격도 당하고, 썰전에서 보수계의 거성인 전원책 변호사에게 칭찬을 듣기도 했습니다. 사실 안희정 지사의 경우 꼿꼿하고 강직한 선비 이미지여서 수용적 태도를 보여주기는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이를 갈아엎는 이미지 변신, 이미지 변화를 통해 중도 계층 민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놀라운 점은 '기본소득' 관련 입장 표명과, '사드' 관련 발언인데요. '기본소득'을 주장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약 발표에 안희정 지사는 "국민은 공짜 밥을 원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재명 시장은 "기본 소득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공짜 밥'에 빗대어 표현 할 수 있느냐'며 진보진영의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되려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그것은 유권자인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드 관련 문제의 경우에도 "이미 외교적으로 맺어 놓은 협약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서는 안된다"고 밝히며 진보 진영의 대체적인 의견인 '사드 철회' 주장과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이 두가지 입장이 묘하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정치적 견해와 닮아있어, 안 전 대표의 지지층인 중도표를 뺏어오기 위한 전략이라는 일각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대선 행보에 대해서 반 전 총장은 기회주의자라며 비판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외교부 장관을 지내며, UN 사무총장의 자리까지 밀어주었는데 그 고마움도 모르고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신의가 없다고까지 이야기를 하기도 하며 대선 경쟁 후보인 반기문 전 사무총장을 비판하는 전북지역 간담회를 갖기도 했죠.


    안희정 지사는 차기 대선의 키워드가 '원칙과 상식으로 볼 때 좋은 사람, 신의 있는 사람'이라고 대선 출마의 변에서 밝히기도 했는데요. 강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안희정 지사는 젊은 층에서의 민심을 무기로 서서히 지지세를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모세대인 5~60대의 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우리 희정이' 앱을 출시하기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정책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즉문즉답 정책 소통 드라이브'를 펼칠 예정으로 알려져있는 만큼 대선에 관심이 있다면, 제가 지금 정리해 드리는 안희정 지사의 중요 공약을 인지하신 후에 직접 참여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복지정책 


    '노인과 아이를 우선하는 정책을 펼 것이다.'라는 언급을 하기도 한 안 지사는 기업 내 육아 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을 펼 것이며 아빠의 육아 휴직 제도를 눈치없이 사용할 수 있게끔 제도화 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공보육 확대도 제안했는데요. 공공형·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를 통해 공공보육을 확대하자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 비율을 30%까지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진국 수준인 50%까지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노인 정책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만큼 정책 소통을 통해 구체적 정책이 나오리라 봅니다.


2. 외교 안보 정책


    안희정 지사의 외교 안보 정책의 두가지 키워드는 '전작권 환수'와 '안보외교 지도자 회의 개최'로 보입니다. 안희정 지사는 전시작전권 환수를 통해 미국 정권 교체마다 불어오는 안보 위험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비쳐왔습니다. 그러나 미국과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전작권 환수는 자주국방을 위함이라고 밝히며, 과도한 추측에 대응했습니다.더불어 ‘아시아 평화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중·일과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 의제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능동적 외교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안 지사는 안보와 외교, 통일,통상의 문제에서 초당적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기구인 안보 외교 지도자 회의를 신설하여 내각과 여야의 지도자가 당을 막론하고 국익을 위해 도움되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장을 만들 것이라 말했습니다.


3. 경제 일자리 정책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에 대해 타 야권 후보와 달리 '사법부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히기도 한 안희정 지사는 재벌 개혁에 대해 큰 틀에서는 공감하지만 진부하거나, 의미없는 정책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관련 정책 수립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자신은 따로 경제 정책을 내놓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며 30년간의 대통령 변화에도 경제 정책의 큰 틀은 변하지 않았다며, 각 정부의 경제 정책의 장점을 따올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 성남시장을 필두로 '보수진영의 정책을 따오겠다는 것이냐'며 안 지사를 향해 비판하기도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 외에도 안희정 충남지사는 


중앙 집권형 정치체제의 지방 분권화로의 변화(광역 정부 구상)


공무원 조직 개편을 통한 사회 서비스 범위 확대


지식,IT 기술을 통한 기술 혁신


보수 집권기의 효과적 정책에 대한 계승과 포용적 태도


진영과 세대 논리로 분열된 대한민국 대통합 시대 구현


노동 시장 개편과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안 지사의 대선 키워드를 한 가지만 꼽자면 '포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보 보수 편가르기가 아닌 좋은 정책, 좋은 방안이 있다면 설령 보수진영에서 나온 정책이라도 수용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이고,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진보에서 약간 우클릭했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오히려 통합과 포용을 키워드로 내세우고 싶어하는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Y


- 시리즈 -

대선주자 안철수편 http://theredsky.tistory.com/7

대선주자 안희정편 http://theredsky.tistory.com/22

대선주자 문재인편 http://theredsky.tistory.com/30

대선주자 유승민편 http://theredsky.tistory.com/48
대선주자 이재명편 http://theredsky.titstory.co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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