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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홍빛하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당구를 못 쳤었는데 당구인으로써 너무 힘든 나날들이었습니다ㅠ 이제 조금씩 다시 당구장에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당구 관련 글을 좀 써볼까 합니다. 저는 요즘들어 포켓볼을 많이 치는데요~ 처음엔 시시하다고 4구나 3구만 쳤었지만, 알면 알수록 엄청난 포켓볼의 어려움에 재미를 느끼고 있네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리즈는 포켓볼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초급편 중급편 고급편으로 총 3편으로 구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제가 치면서 느낀 부분을 적는 것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정보긴 하지만 댓글로 피드백 많이 주시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 그럼 초급편 시작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치는 초급자분들은 8볼로 시작을 하실텐데 포켓볼의 규칙에서부터 어려움이 와닿을 듯 하네요. https://theredsky.tistory.com/21

위 주소에 규칙을 자세히 써놓았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저 설명도 어렵다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 간략하게 요약해보았습니다. 규칙은 크게 경기방법과 파울규정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경기방법

 

2인, 4인일 때)

먼저 공을 넣은 사람은 넣은 공 무늬를 다 넣으면 됩니다. 만약 줄무늬와 색공 모두 넣었다면 자신이 원하는 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인일 때)

가위 바위 보로 1~5번, 6~10번, 11~15번으로 나누면 됩니다.

 

자신 팀 무늬공을 모두 넣은 후 마지막 8번 검정색 공을 먼저 넣으면 이깁니다.

 

파울규정

 

파울규정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자기 팀의 공을 먼저 치지 않았을 경우

2. 흰 공이 포켓에 들어갔을 경우

3. 흰 공이 포켓다이 밖으로 나갔을 경우

4. 신체부위나 옷, 큐대로 다른 공을 건들였을 경우

 

이렇게 파울이 나오게 되면 공격권이 넘어가며 상대방은 흰 공의 위치를 마음대로 두고 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마지막 8번 검정색 공을 넣었는데 흰 공도 포켓에 들어갔다면?

흰 공이 포켓에 들어간 순간 공격권이 넘어가게 되므로 승리도 넘어가게 됩니다.

 

이정도로 경기방법을 요약할 수 있겠네요! 초보자분들은 이정도만 숙지하고 게임을 진행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하면 초심자들이 첫 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지 알아볼까요?

 

 

 포켓볼의 기본은 다른 당구와 마찬가지로 '분리각'입니다. 기본중에 기본이지만 분리각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이론은 가장 쉬우면서 명료하기 때문에 초심자분들은 꼭 알고 포켓볼을 치도록 합시다~

 

 그렇다면 분리각 이론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물리학에서 배우듯이, 무게와 탄성이 똑같은 두 개의 공이 충돌하면 두께와 상관없이 분리각은 언제나 90도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쉽게말하면 어떤 두께를 쳐도 목적구의 진행방향과 수구(내가 친공)의 진행방향이 90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한번 그림으로 이해해봅시다.

 

 

그림처럼 얇은 두께를 치든 두꺼운 두께를 치든, 어떤 두께를 치더라도 90도의 분리각을 이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초보자분들은 1/3 두께를 겨냥 했을 때 대략 45도로 간다고 기준을 잡고 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두께별 분리각을 아래 표에 적어두겠습니다.

 

 

두께 1/5 1/4 1/3 1/2 3/5 2/3 3/4 4/5
수구 37° 42° 48° 60° 65° 70° 75° 78°
목적구 53° 48° 42° 30° 25° 20° 15° 12°

 

지금까지 포켓볼 초급편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중급편, 고급편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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