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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다홍빛하늘입니다;!!
20살 대한민국 남자라면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 검사, 신체검사... 아직 필자도 그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조마조마하며 몇급이 나올까 기다리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시력이 좋지않아 3급으로 판정되었고, 현역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군대는 남자라면 다녀와야지 하는 마인드였기 때문에 별생각이 없었는데 부모님께서 걱정하시긴 하더라구요ㅠㅠ이왕이면 4급을 받지...

그러다 때는 2017년 12월, 수능을 끝내고 탱자탱자 놀다가 알바가는 카우치 포테이토 같은 인생을 보내고있는 시점, 병무청에서 저에게 일방적 통보를 했습니다. 등기우편으로 와서 놀랬지만 나이를 먹을 예정이니 영장이 날라오나보다 하고 살며시 열어보았습니다.

근데 저의 이름옆에 상근예비역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었고 사실 처음엔 뭔지 몰라 방치해두었습니다. 그리곤 한 삼일 뒤? 상근 예비역을 인터넷에 쳐본 순간!! 사실 저의 가슴은 두근두근 뛰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마음속으로는 출퇴근하는 군인?? 뭐지? 그리곤 이게 진짜 존재하는 군인인지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
네.. 그랬습니다.(음 멋있게 2년참으며 군대 다녀오는것이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사람이라는게...참...ㅋㅋㅋㅋ

여기까지는 저의 짤막한 썰이었구 그렇다면 지금부터 상근예비역이 하는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일단 상근예비역이란 옛날의 방위라고 생각하면 되긴하지만 하는일은 달라졌습니다. 예비군이 창설되고 예비군을 관리해야하는 자원들이 필요한 이후에 상근 예비역이라는 제도가 시행되었답니다.

 상근예비역은 크게 군부대상근과 향방상근으로 나뉘어집니다.  물론 사단에  따라 하는일이 다양할 수있지만 주로 부대나 동대(보통 동사무소에 같이 위치)에 출퇴근하는 병사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부대상근은 예비군 조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반면  향방상근은 국동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비군이 훈련에 잘 나올수있도록 안내하고 자원관리를 합니다. 예비군선배님들이 훈련을 빠짐없이 참여할수 있게 우편을 보내기도 하고 집에 직접 찾아가 안내를 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동대에 있으신 동대장님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훈련때는 동대장님을 도와 전투물자를 관리하거나 훈련 진행이 원할하도록 합니다.

이처럼 상근예비역은 잡일도 꽤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중요한 예비군들을 관리하는 육군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행정일을 담당할 의무가 있는것 같습니다.. 
전국의 모두 국군장병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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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홍빛하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ㅠㅠ


[삼성분석]삼성라이온즈는 5강에 갈 수 있을까


 2018년 초, 삼성이 겨우내 강민호를 영입했다고 해서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한 사람은 크게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분명히 나아진 전력(강민호 영입, 저번보다야 나을 것이 확실한 외국인 선수진)이지만 상대적으로 봤을 때 장타툴의 부재, 믿을만한 선발투수 재목의 부상(우규민 등)으로 크게 5강전력으로 구분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어렵기는 하지만, 아직 5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가 2게임차. 해볼만 하다고 느껴지는 승차입니다. 여름을 탈 때는 5위가 아닌 4위까지도 목표로 노려볼만 했지만, 현재 가을이 되서인지 기세가 한풀 꺾여 승패마진 -7, 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LG가 아직 두산을 3경기나 더 만나야한다는 점을 미루어봤을 때, 사실상 KIA와 삼성이 5강싸움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현재 기아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남은경기 5할 이상의 승률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여지는데요. 기아가 10승9패를 하게된다면, 71승 73패가 되고, 이를 뒤집기 위해 삼성은 9승 3패를 해야 70승 71패 3무가 되어 앞서게 됩니다. 8승 4패를 하게 된다면 69승 72패 3무가 되어 승차가 반 게임 밀리게 되죠. 8승 1무 3패를 하더라도, 69승 71패 3무로, 삼성은 승률 .489, KIA는 .493이 되어 KIA가 4리차로 앞서 5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딱 산술적으로만 보아도 삼성라이온즈가 쉬이 5강에 들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경쟁팀이 두팀이나 되는 상황에서 쟁취하기는 쉽지 않은게 사실이죠. 


 일정을 들여다볼까요?


 롯데와 2경기, KT와 3경기, SK와 3경기, 넥센과 1경기, 한화와 2경기, KIA와 1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KIA와의 맞대결이 한경기 뿐이라는 것이 아쉽게 느껴질 것인데요. 다만 10월 일정이 널널한 편이라 에이스 투수만을 내어서 타팀들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은 일정에서의 유리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경기인 만큼, 당장 오늘 두시간 뒤에 펼쳐지는 롯데와의 경기를 따내야 5강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삼성으로서는 희박한 5강 확률을 뒤집기 위해 어떤 수를 준비해두고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과연 시즌 전 예측을 뒤엎고 삼성라이온즈는 5강에 들 수 있을까요?


- 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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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suring the Velocity of Light


1. Goals and Theories

1) Goals : We can determine the velocity of light. Using the phase difference between the transmitter and the receiver signal of the modulated light intensity, we also can get the light velocities in water and in synthetic resin.

2)Theories :

Experiment1)




X(t) is intensity of the emitted light which is modulated with 50.1 MHz frequency f.

 

Y(t) is the intensity of received light which travelled along the outer light path.

 where φ is the electrically variable phase of the received light. When φ is adjusted by the phase knob on the operating unit so that there is no phase difference between the emitted and the received light, we could get the fact that   so .

.Therefore, 


the Lissajous figure on oscilloscope is shown the straight line form. And we change the phase ,


So, the Lissajous figure is made the straight line slopping in the opposite direction. In this moment, the travel time t, becomes  

On the other hand, total distance is  , therefore velocity of light c in air is  (1)

 

 

 

Experiment 2)


The time of travel the distance through the air and medium, t1 is shown by this formula.

And we measure the no medium case, increase the distance between transmitter and receiver by  .

. Find the same Lissajous figure, because we couldn’t get the time to get receiver. So we use the phase relationship between transmitter and receiver signals is the same in both cases,

at same Lissajous figure, k=0, Thus we obtain the refractive index, (2)

 

 

2. Results and Analysis

*Frequency (f = 50.1 MHz)

A.   Measuring the Velocity of Light in Air

Table 1. The light velocity in air

The position of

the mirror(x1)[m]

The position of

the mirror(x2)[m]

The total travel distance (2Δx)

The light velocity in air

(cair)Experimental[m/s]

The light velocity in air

(cair)Theoretical[m/s]

0.000

1.490

2.980

298596000

299792458

0.000

1.500

3.000

300600000

0.000

1.496

2.992

299798400

 

Average value (CExp)

299664800

Error (%)

0.043

 

Analysis

Using this equation,  

proved in theory 1,


CExp=1)+2)+3)/3=299664800

Error percentage was  


Although it is a small error, I believe that the reason for the error is that the speed of light can be reduced because of particle collision or the like because the air is not in perfect vacuum state. Compared with the value obtained by measuring the refractive index n = 1.0003 in the air (299702547.2m / s, ), the similarity becomes more similar. Nevertheless, the residual error is presumed to be due to errors or measurement errors due to the distance between the mirrors.

 

B. Measuring the Velocity of Light in Various materials

Table 2. The light velocity in water

The length of the water tube lw =     1.016     m

 

1

2

3

The base position of the mirror(x1)

105.0cm

105.0cm

105.0cm

The position of the mirror(x2)

121.0cm

123.0cm

120.0cm

Δx[m]

0.160m

0.180m

0.150m

1.315

1.354

1.295

 

Average

1.321

 

The light velocity in water

(cW)Experimental[m/s]

226943571.5

The light velocity in water

(cW)Theoretical[m/s]

224900568.6

 

Error[%]

0.908%

 

Table 3. The light velocity in the synthetic resin.

The length of the synthetic resin block lR =   0.282 m

 

1

2

3

The base position of the mirror(x1)

66.7cm

66.7cm

66.7cm

The position of the mirror(x2)

76.6cm

74.8cm

74.9cm

Δx[m]

0.089m

0.081m

0.082m

nR

1.631

1.574

1.582

 

Average

1.596

 

The light velocity in Resin

(cR)Exp[m/s]

187879125.6

The light velocity in Resin

(cR)Theo[m/s]

187722265.5

 

Error[%]

0.084%

 

Analysis

Using this equation,  proved in theory 2, 


In table 2, the light velocity in the water,

In table 2, the light velocity in the synthetic resin,


In both experiments, measuring the refractive index and the speed of light of water and synthetic resin, the theoretical value is smaller than experimental value. The reason is that there is a problem measuring the Δx[ because it is difficult to measure the area where the light is reflected correctly, or the theoretical value may slightly differ from the known value by using a material whose refractive index is slightly different from the known value. In addition, we do not experiment in vacuum, but we think that when we experiment in air, there may make slight 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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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국가공무원법을 살펴보면 공무원의 신분보장, 직위분류제의 도입 등을 규정하여 직업공무원의 정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신분보장'이라는 부분에 주목을 해보아야 합니다. '보장'에는 사람의 안정적 심리를 자극하는 의미가 포함됩니다. 즉, 무사안일주의적 사고방식이 나타납니다. 공무원, 공무원 지망생들 모두가 그러하진 않겠지만 대부분이 안정적인 신분보장에 큰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정된 신분은 결국 무사안일주의의 문화를 만들어내고 소극적 행정을 유발합니다. 많은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국민 대다수가 이를 알고 있는데도 공무원의 시스템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 전체가 전문화, 기술화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정부는 직위분류제를 강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위분류제란 직무의 수행능력과 성과로 보수 등을 결정하는 공무원 민사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면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을 바꿔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0월 모의도 끝! 수능까지 남은 한 달 잘 보내는 학습 팁 3가지!

인간의 심리는 제도를 통해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특히 소극적인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정한다면, 사람들의 행동을 촉발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무사안일주의라는 문화가 나타나게 된 것은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제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계급의 공무원이라도 실적, 성과 등에 의해 다른 수준의 봉급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절실합니다. 또한 인사이동은 자신이 특정 전문부서 내에서만 가능케하여 전문성을 살려야 합니다. 전문화, 첨단기술의 발달로 변한 사회에 가장 알맞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현재에서 공무원만이 이전 관료제의 전통만을 따르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업무수행능력과 성과가 없다면 신분을 박탈하는 등의 강경책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서 공무원이 되었다 하더라도 소극적 행정을 하는 것은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입니다. 그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뛰어야 할 의무를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열풍 어디까지] 공시족 그들은 누구인가

현재는 하급공무원이 실수 시 상급공무원에게 연대책임을 묻도록 합니다. 이또한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하급공무원의 소극적 행동을 유발시킵니다. 제도를 통해 잘못된 행정을 했을 때 개인 스스로에게만 책임을 묻되, 상급공무원의 잘못된 가르침이 사유인 경우에는 상급 공무원에게 주의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직위분류제는 현행 상 안정되어 있긴 하지만,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공무원의 무사안일주의적 사고 방식이 심해지기 전에 직위분류제를 강화시키거나 개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무원들은 고요함에서 느끼는 안정이 곧 불안정이 될 수 있으며, 완벽한 행복은 없음을 깨닫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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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결혼에 대하여 생각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혹시결혼제도에 대한 의문을 던져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 의문이 나름 가치 있다고 생각하여 결혼에 대한 경험 ‘1도 없는제가, 제도적차원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과감히 펼쳐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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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사랑과 신뢰를 토대로 생활 전체를 공동으로 누리는 관계에서 성립하는 사회적으로 허락된 관계로 정의합니다. 정말 이상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혼인 즉 결혼제도의 정의는 남녀가 부부관계를 맺는 행위입니다. 다소 구속적이고 억압적입니다. 제도, 법은 사회적 약속이라 어느 정도의 억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과 결혼제도의 괴리감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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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를 현재 상황에 바꾸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또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동거하면서 살아가는 동거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거족들은 굳이, 결혼계약을 맺은 뒤 남자는 집을 장만하고 여자는 혼수를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고부간의 갈등 등 결혼을 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신경 쓰고 싶지 않은 일에 억압적으로 구속되지 않아도 됩니다. , 결혼을 포기하면서 생기는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결혼이라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뜻을 강요하고 반대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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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장 인식이 바뀌기는 힘들겠지만 정부에서도 결혼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이들에게 결혼한 가정과 같은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바뀜에 따라 색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람들을 존중의 태도로 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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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역학에 첫 발을 내딛을 때 가장 벽처럼 느껴지는 개념이 바로 엔트로피(S)이다. 그래도 엔탈피나, 열, 일, 내부에너지 등의 개념은 intuitive하게 받아들여지는 반면, 자꾸 막 여기저기서 '무질서도'라고 하는 엔트로피는 처음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확실하게 이게 뭐다라고 정립하기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엔트로피를 정의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두명 있다. 바로 열역학 함수인 엔트로피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정의한 독일의 물리학자인 클라우지우스(Clausius)와 S=klnW라는 식을 죽어서까지도 사랑한 볼츠만(Boltzmann)이 그 인물들이다.




 클라우지우스의 엔트로피 정의에 따르면, 엔트로피는 온도의 함수로, 주어진 열이 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클라우지우스는 엔트로피의 개념을 '쓸데없는 에너지' 정도로 생각했다고 보면 편하다. 엔트로피가 커지면 열에너지가 일로 전환되기 힘들어지고, 반대로 엔트로피가 작아지면 열에너지가 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실제로 클라우지우스는 외부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유용한 에너지', 존재하지만 외부적인 일을 하는 데에 쓰일 수 없는 에너지를 '쓸데없는 에너지'라고 했다. 계의 총 에너지를 일로 전환되는 에너지와 엔트로피의 합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볼츠만의 경우 볼츠만 분포식 

에서부터 열엔트로피의 정의를 이끌어 왔다. 이를 Stirling 근사한 뒤

, 즉 계의 입자수가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더불어 고립계의 전체에너지는 일정하다는 식인 을 이용하여 Boltzmann distribution equation을 정리하면,


라는 식을 얻어낼 수 있다. 내부에너지가 증가하면 최대 확률분포에 해당하는 dlnW의 값도 증가할 것이나, 분포함수 q(B,V)는 T,V의 함수이므로 변화하지 않는다. 

이때, 온도가 T인 항온조로부터 dq만큼의 열이 우리 계로 들어온다고 하고, 이 과정을 가역과정이라고하면 dq_rev로 표현이 가능하고 우리 계는 부피변화가 없으므로 dW=0로 표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열역학 제 1법칙에 의해 dq_rev=dU가 된다.


따라서 윗 식을 다시 고쳐써본다면

라는 엔트로피의 변화량과 관련된 식을 유도해낼 수 있다. 이 식은 많은 사람이 아는 볼츠만 엔트로피, S=klnW로 이어진다.


볼츠만 엔트로피의 물리적 의미를 정의해보자. W는 주어진 조건 하에 우리계가  식별가능한 미시상태(microstate)의 경우의 수이다. 즉 클라우지우스의 엔트로피 정의에서 가져온다면, 에너지 공간에서 입자들이 흩어져 섞이는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이런 엔트로피를 '열엔트로피(Thermal Entropy)'라고 하며 엔트로피가 에너지 공간에서 입자들의 흩어 섞임 정도를 뜻한다는 물리적 의미를 갖는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더불어 열 엔트로피는 V가 일정할 때, 입자들이 내부에너지 U를 나누어 갖는 방법의 수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엔트로피는 열역학 함수라고 했으니, 2가지 상태변수만 있으면 표현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반대의 상황, 즉 U가 일정할 때 V를 나누어 갖는 방법의 가짓수는 어떤의미를 가질까? 다음편에서 이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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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동독이 서독에 병합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은 동독의 경제문제로 인해 냉전 체제가 동요하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된 덕분이었습니다. 공산주의 정권의 붕괴가 끔찍한 재난을 겪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반면 1990년 5월 22일, 예멘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북예멘과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사회주의 국가 남예멘 양측의 합의로 통일정부가 일시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권력 분배에 관한 갈등, 서로의 차별 등이 심각해져서 결국 1994년 4월에는 내전으로 비화하게 되었습니다.

위 두 나라의 통일이 된 원인은 비슷했지만, 한 나라는 경제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고, 다른 나라는 내전으로 이어지는 빌미를 제공하였습니다.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지금 한창 통일과 관련된 내용이 언론에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남북정상회담' 때문인데요, 먼저 어떤 방향을 가지고 진행된 회담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남과 북의 정상들은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판문점 선언'을 통해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겠다는 그들. 과연 어떤 선언이었을까요?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김 위원장과 나는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공동 목표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해 수시로 논의할 것입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이토록 지척에 살고 있는 우리는 대결하여 싸워야 할 민족이 아니라 단합하여 화목하게 살아야 할 한 핏줄을 이룬 한민족입니다.
하루빨리 한 겨레가 마음 놓고 평화롭게 잘 살아갈 길을 열고 우리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결심을 안고 나는 오늘 판문점 분리선을 넘어 여기에 왔습니다.우리가 오늘 북과 남이 전체 인민들과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표한 이 합의한 역대 북남 합의서처럼 시작만 된 불미스러운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두 사람이 무릎을 마주하고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반드시 좋은 결실이 맺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두 정상들은 평화를 지향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 세계인들에게 표출하였고 이를 지켜야 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파일:00503211_20180427.jpg

 

같은 한민족인 만큼,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은 평화임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순탄치 않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모든 부분을 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조금은 경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그 과정에서 어떠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의 정상회담처럼 북한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잠시 태세를 전환한 것은 아닐지도 물론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결국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평화롭게 살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현 정부를 믿고 기다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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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홍빛하늘입니다 :) 오늘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관해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사실 본지는 조금 되었지만 요즘 들어 영화의 많은 부분들이 와 닿는 것 같아요. 학기가 시작되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갈 때쯤 말이죠. 그런 사람들이 조금은 쉬어갈 수 있는, 위로받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리틀 포레스트는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도시 생활을 뒤로 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김태리)이 자연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돌아보고 해답을 찾아가는 일상을 담은 작품입니다. 오랜 친구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매 끼 만들어 먹으며 겨울, ,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영화 아가씨와 1987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태리가 주연을 맡아 많은 기대를 하게 했죠. 짧은 연기경력에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것 같아 볼 때마다 놀라운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류준열, 문소리 등 실력파 배우들과 생활연기를 자연스럽게 보여줘 호평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진기주라는 원석을 발굴하면서 괴물 신인이라는 호칭을 갖게 했죠.

 

    역시 영화는 영화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극히 평범한 청춘들을 담아내는 것 같으면서도, 현실과의 괴리감을 감출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행복을 찾아 도피할 수 있는 청춘들이 과연 있을까요..? 돌아갈 곳과 그곳에 반겨줄 친구, 재배할 농경지 등이 있는 것만으로도 현대인들에겐 실현 불가능이라는 생각이 들죠. 그럼에도 이렇게 많은 공감을 받으며 흥행하는 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스릴러나 로맨스 같은 영화에 익숙해지신 분들에겐 다소 심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승전결, 주인공의 역경, 로맨스와 같은 부분의 비중이 굉장히 작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는 영화를 보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름다운 영상미에 빠져 러닝 타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네요. 영화를 보면서 힐링을 한다는 것이 뭔지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힐링이 필요한 청춘들에게 자그마한 위로를 전해줄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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