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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선거 시즌 마다 화두로 떠오르는 후보들의 재산!

지난 1월 26일 공식적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현재 바른 정당 소속으로 제 20대 국회의원으로서(대구 동구을) 활동 중인 유승민 의원의 재산(富)에 대해 샅.샅.이 파헤처 보겠습니다.



유승민 프로필


출생          1958년 1월 7일(60세) ,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학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1976년~1982년)

                  위스콘신대학교 경제학과 석사/박사(1982년~1987년)


주요경력          1984년 미국위스콘신대학교 조교

       1987년 KDI (선임)연구위원

       1994년 한국산업조직학화 사무국장

       1996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IR/PS대학원 초빙교수

       1998년 공정거래위원회 자문관

      ...........(경제학자로서의 발자취)

         1998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2000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원 원장

       2004년 한나라당 제3정조위원장

제 17대 국회예산특별위원회 의원

제 17대 국회 정무위원회

       2005년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 실장

       ............(경제 정책 전문가에서 보수정치가로)

    2005년 제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

   2011년 한나라당 최고위원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

       2015년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

      ............(4선 국회의원으로 그리고 대통령을 향한 발돋움)


유승민 의원은 경제학과를 전공하여 미국 유학과정 까지 밟은 경제학 전문가입니다. 그의 경력을 살펴보면 경제 관련 연구원 및 경제 정책 자문가로서의 발자취가 인상적입니다. 경제 분야 정책을 자문하고 연구하는 경제학자로서의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의 길을 걷고 있는 유승민. 물론 판사 출신으로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아버지 '유수호'의 영향력과 조언, 그리고 경상도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보수 한나라당의 배경을 업고 국회의원을 시작했지만, 제 17~20대까지 총 4선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은 그 누구도 무시할수도 없으며 동시에 경제전문 정치가 유승민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보여줍니다.


4선 국회의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승민은 판사출신 국회의원이었던 아버지(유수호)를 두었기 때문에 상당한 富를 가졌을거라 생각되는데요.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보수 정치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20년 동안 얼마나 많은 富를 쌓았는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의 재산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국회공보 제2016-23호(정기재산공개)'

http://www.assembly.go.kr/assm/assemact/official/assmCommunication/communicationUserView.do?noticeid=1100021389&no=49&search_key_n=total&search_val_v=%EC%9E%AC%EC%82%B0¤tPage=1&sdate=&edate=

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 유승민의 재산_토지 (富시리즈 유승민 편)



유승민 의원의 재산 중 토지는 딱 한 군데 뿐입니다. 바로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44평의 토지인데요. 일반적인 주택 옆에 있는 마당 개념의 땅이라 생각듭니다. 아버지 대 부터 대구를 근거지로 삼았기 때문에 대구 시내 및 근교 토지를 몇 군데 보유 중이라 조심스럽게 예측했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2. 유승민의 재산_건물 (富시리즈 유승민 편)



다음은 유승민 의원이 보유 중인 건물 관련 재산입니다. 본인 명의로 된 강남에 45평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가액 8억 8천여만원에 해당합니다. 또한 성남시 분당구에 본인명의와 배우자명의 각각으로 된 13평 남짓한 아파트를 소지중이며 이는 가액 각 1억 6천여만원에 해당합니다. 강남구에 위치한 아파트는 국회 업무차 서울 방문 및 가족(배우자, 슬하 1남 1녀)과의 보금자리로 생각되며 분당에 위치한 아파트는 유의원의 어머니께서 거주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승민 의원은 활동 지역인 대구 동구에 위치한 용계동 사무실을 임차내어 사용중이며 그 일대 아파트를 전세로 구입한 사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3. 유승민의 재산_은행/증권 (富시리즈 유승민 편)



유승민 의원은 재산신고에서 본인의 예금액과 함께 장남 장녀의 예금액까지 모두 공개했습니다. 유의원의 대선출마 선언 시 공개된 딸 '유담'씨는 출중한 외모와 함께 1억 8천여만원의 보험 및 예탁금으로도 화재가 되었습니다. 먼저 그녀의 외모를 살펴보시죠.



SNS에서도 뜨거웠던 유담씨. 그녀는 동국대 법학 재학 중 아버지의 대선출마를 돕기 위해 휴학기까지 냈다고 합니다. 외모의 아름다움을 논하기 이전에 사람들에게 현재 일반적으로 호감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젊은층은 물론 전 연령대의 유권자들에게 호감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승민 의원이 딸을 공개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은 다수의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설문조사에서 아쉬운 결과를 보였던 그에게 유권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 수 있었던 '신의 한수'로 보입니다. 차후 유승민 의원의 대선 경선에서 딸의 영향력이 얼마나 관심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다른 일각에서는 그녀의 1억 8천만원에 다다르는 재산에 일명 '금수저'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20대에게 큰 돈이며 '금수저'라고 불리는 것도 크게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딸에게 있는 현금 재산을 떳떳하게 공개하고 인정하는 차기 대선주자 유승민의 모습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승민 의원은 현금으로 보유한 5백만원의 재산까지도 기재하고 심지어 주식으로 상장되지 않는 보유주에 대해서도 꼼꼼히 신고했습니다. 정의로운 보수, 그의 말에 잘 어울리는 듯한 재산 신고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위즈코다테크놀로지스'는 온오프라인 인터넷 입시 교육 포탈서비스업체 입니다.

 




4. 유승민의 재산_골프/콘도 회원권 (富시리즈 유승민 편)



마지막으로 살펴볼 유승민 의원의 재산은 배우자 명의로 된 골프클럽 및 콘도미니엄입니다. 콘도미니엄은 사용자가 미사용시 회사 측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배우자 명의로 된 골프클럽 회원권이랑 생각드는 재산이 3천만원에서 3백여만으로 줄여든 사실이 보입니다. 총재산 35억 중 골프 및 콘도를 사용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위한 1300여만원은 현직 국회의원의 배우자로서 적절히 누릴 수 있는 비용이라 생각듭니다.






5. 유승민의 재산_자동차 (富시리즈 유승민 편)



유승민 의원의 자차는 그랜드 카니발(2012년 식)으로서 업무 및 선거 운동 시 편의를 위해 구입한 차라 생각듭니다. 그리고 K9차량의 경우 리스차량(본인 재산이 아님)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6. 유승민의 재산_총정리 (富시리즈 유승민 편)

 토지

123,781,000

(1억 2378만 1000)

3.37% 

 건물 

1,406,000,000

(14억 600만)

38.28%

 자동차 

64,690,000

(6469만)

1.76%

 현금 및 예금

2,062,108,000

(20억 621만 8000)

56.14% 

 사인간채권

3,101,000

(310만 1000)

0.08%

 회원권

13,590,000

(1359만)

0.37%

 총

3,673,270,000

(36억 7327만)

 


유승민 의원의 총 자산은 36억원입니다. 국회의원 4선의 경력에 비롯했을 때 적당한 양의 富를 쌓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꼼꼼히 작성된 유승민 의원의 재산신고에서는 청렴하면서도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는 그의 생각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재산신고는 특별히 논란이 될 부분이 없었으며 오히려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현금 500만원까지도 기록한 것은 이번 글을 적기 위해 본 유승민 의원의 재산신고 목록 중 가장 신선하면서도 놀라운 충격이었습니다.


현재 유승민 의원은 '정의로운 보수'를 타이틀로 삼아 대선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정의로운 보수,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유승민 의원의 행보를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富시리즈 _ 유승민 편 마침

by 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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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홍빛하늘입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작년 9위라는 암담한 성적표를 들고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바가 있는데요. 이번 2017 시즌을 앞두고도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 7점대를 넘어가는 최형우선수(삼성->KIA)와 꾸준한 이닝이터였던 차우찬선수(삼성->LG)가 빠지면서 험난한 시즌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낙담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준비해본 시리즈가 바로 삼성라이온즈의 2017 시즌 라인업 분석 시리즈입니다~. 우선 오늘은 이 시리즈의 첫번째 시간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를 분석해보고자 하는데요. 1군급 선수부터 1.5군 선수들까지 분석을 해보고자 하니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삼성라이온즈의 외야수들의 작년 시즌을 기준으로 임의로 주전급-1.5군급-유망주 순으로 나타내보았습니다.


1. 주전급 선수


No.33 박한이 - No.58 박해민 - No.25 배영섭 - No.65 구자욱


<사진 출처 OSEN 기사>

    최형우 선수가 빠져나간 이후 삼성라이온즈의 외야진이 헐거워졌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배영섭, 박해민, 박한이 선수가 버티는 외야진은 건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원래 1루수를 보던 구자욱 선수가 2017 시즌에는 외야로 이동한다고 하니 외야진의 타격의 경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전급 외야수들의 기록을 살펴보도록하죠. 모든 기록은 KBReport 제공입니다.


(1) 박한이 (만 38세) 주 포지션 RF



박한이 선수(차카니...)는 '꾸준함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현재 16년 연속 100안타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삼성의 숨어있는 레전드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특히 내년 시즌에도 100안타 이상을 쳐낸다면 양준혁 선수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박한이 선수의 나이가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지라 로테이션 등을 통해 체력안배를 해줄 필요가 있어보여 100안타 달성이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예년의 기록 정도만 해준다면 주전은 박한이 선수임이 분명합니다. WAR의 경우에도 4년 평균 1.97 정도를 유지하고 있네요. 


(2) 박해민 (만 26세 11개월) 주포지션 CF



삼성의 보물, 람보르미니 박해민 선수!! 박해민 선수는 공격지표로만 판단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죠. 미친듯한 수비범위를 자랑하는 선수지요. 아마 수비범위만을 두고 KBO리그의 선수를 판단한다면 아마 박해민 선수가 첫순위에 꼽힐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쉽게도 WBC에 승선하지 못했지만, 엄청난 활용가치를 가진 선수인 것은 분명합니다. 2년 연속 도루왕에 3할 타율까지 갖춘 박해민선수! 아마 부동의 중견수 주전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3) 배영섭 (만 30세 7개월) 주포지션 CF - RF



신인왕 출신인 배영섭 선수는 군제대이후 활약이 미미하기는 합니다만 삼성의 외야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죠. 하지만 박한이 선수의 부상과 박해민 - 최형우 선수의 휴식기에 출장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작년시즌 BABIP이 .295 정도로 낮아 내년시즌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군제대하며 살이 어느정도 붙어 도루 갯수가 생각보다 높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어느 해보다 외야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4) 구자욱 (만 23세 11개월) 주포지션 1B - (외야 미정)



아기사자 구자욱선수는 야구도 잘하는데 얼굴도 잘생겨 여자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선수지요. 물론 남자팬들도 많습니다. 구자욱 선수는 5툴 플레이어라는 수식어에 맞게 두자리수 홈런 - 두자리수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1루수가 아닌 외야수로 경기를 출전할 것으로 알려져 수비 부담은 약간 덜었습니다. WAR도 최형우가 빠진 외야에서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하고 있어 구자욱 선수도 어느 포지션이던 주전은 확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공석이 된 좌익수 출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해보이는 구자욱 선수에게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부상인데요. 2년동안 크고작은 부상을 달고 경기를 출장했기 때문에 조금 더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2. 1.5군 선수

김헌곤(미배정) - No.8 우동균 - No.54 최선호 - No.24 이영욱 - No.6 이상훈


 삼성라이온즈에서 요긴하게 활용은 되었지만, 대체로 교체출전이 많았던 5명입니다. 우동균 이영욱 최선호 이상훈 선수의 경우 작년에도 꽤나 잦은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요. 하지만 이영욱 선수는 발이 빠르다는 장점을, 우동균 선수는 장타툴을 갖췄다는 점을, 또 최선호 선수와 이상훈 선수는 타격과 집중력이 강하다는 점을 가지고 1군 주전 선수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체로 나이가 있는편이라 하루 빨리 1군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명, 바로 김헌곤 선수가 있습니다. 2017시즌 삼성라이온즈의 히트 아이템이 될 것 같은 인물로 꼽고 싶은 선수인데요. 작년까지 군복무를 하는 동안 퓨처스리그를 폭격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헌곤 선수의 경우 작년, 상무와 경찰청에 소속되어있는 과거 타팀 1군 주전선수들을 제치고 타율 1위에 올라 삼성팬들을 설레게 했는데요. 삼성라이온즈에 복귀해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나간다면, 출전 기회를 잡았을 때 엄청난 포텐을 터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한이 선수의 나이와 구자욱 선수의 부상위험으로 인해 1.5군 선수의 활약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이번 시즌입니다. 어떤 선수가 1.5군의 딱지를 떼고 1군 주전선수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유망주

No.104 정두산 - No.53 나성용 - No.39 문선엽 

김성윤(미배정) - No. 69 황선도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외야수 유망주들입니다. 삼성 팬분들도 잘 모르실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 간략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정두산 선수와 문선엽 선수, 황선도 선수는 장타력이 좋은 유망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김한수 감독께서 "이 때까지는 수비력이 부족해 1군 기회가 적었다. 수비를 보강해 올해 요긴하게 써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던 자원들이라 유망주에만 머무르지 않고, 1군 출장도 간간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황선도 선수의 경우 미래 삼성의 4번타자 감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타격재능이 훌륭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성범 선수의 형이기도 한 나성용 선수 또한 장타툴을 갖춘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수비가 부족한 점이 아쉬운 선수죠. 타 유망주 선수들에 비해 나이가 많다는 점에서 올해 능력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설명한 네 선수와 달리 김성윤 선수는 쌕쌕이 형 타자입니다. 작년 신인지명에서 지명이된 선수로, 작은 키에 빠른 발을 가진 KIA의 김선빈 선수를 떠올리게 하는 선수입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꾸준히 성장만 한다면 차세대 박해민은 이 선수일지도 모릅니다.



네 지금까지 삼성라이온즈의 2017 라인업 분석 외야수 편을 살펴보았는데요! 1군 주전선수들의 부상 및 휴식기에 어떤 선수가 치고 들어와 경쟁을 부추길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특히 김한수 감독은 무한 경쟁을 강조한 만큼 새로운 얼굴의 등장이 정말 기대됩니다, 이상 다홍빛하늘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 하트도 눌러주세요~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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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당, 배당금, 청년수당

 

    대선 주자들의 정책을 알아보는 시간, 두번째로 국민 기본소득, 즉 국민배당에 대한 대선주자들의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이 정책의 경우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의 인물이 지자체 행정 시 비슷한 부류의 정책을 실행한 적이 있어 그 이후로 계속해서 꾸준히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기도 하죠. 현재 대선주자로 꼽히는 인물 Top 11의 입장부터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네, 일단 간략하게 표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기존에는 기본소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쪽을 진보진영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기본소득 정책이 부의 양극화를 줄여주는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과거 진보 진영에서는 많이 추진하고자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진보진영에서도 항상 찬성을 하는 것도 아니고, 보수라고해서 극렬히 반대하는 것도 아닌 정책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정치계가 경제를 대하는 패러다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동 유연화 정책(기업의 잉여인력의 해고를 유연하게 하는 대신, 여러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다고 여겨지는 정책)을 반대한다고 진보가 아닌 것처럼(최근 안철수 전 대표는 노동 유연화 정책을 받아들이는 대신 사회안전망을 갖추는 쪽에 초점을 맞추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의견을 보이는 진보진영 대선주자들 또한 더러 있습니다.), 국민 기본소득관련 정책도 보수와 진보간의 이해관계가 약간씩 변화하고 있지요.(보수는 좌클릭, 진보는 우클릭을 했다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부터는 찬반 후보들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죠.

아래의 대선주자들의 사진은 네이버 프로필 사진을 캡쳐한 것임을 알려드리며, 임의의 기준으로 찬성과 반대의 강도를 정했음도 알려드립니다,

1. 강력찬성 

이재명 성남시장(더불어 민주당)

"전체 국고의 7% 사용, 국토보유세 신설을 통해 재원 충당 충분히 가능해...

이를 통해 만 29세이하, 만 65세 이상 청년층과 노년층, 농어민과 장애인층에게 월 소득 100만원을 지급하는 국민 기본소득 실현, 전 국민에게 토지배당을 30만원 지급하겠다. (지역 상품권 이용, 지역 시장 활성화 목적)"


이재명 성남시장은 강력하게 국민소득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인데요. 성남시에서 이미 청년배당 등의 정책 실행으로 인해 어느정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은 단순히 국민 배당을 실행해야한다는 것이 아닌 꽤나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어 반대측 입장(안희정 등)을 전투적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2. 일반적 찬성

손학규 전 대표 (중도성향 무소속)

손학규 전 대표는 대표적인 중도성향 무소속 인물입니다. 반기문, 안철수, 정운찬, 김종인 등의 제 3지대 인물들과의 연대설이 나오고 있기도 하구요. 지지율은 크게 높지 않으나, 제 3지대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는 인물로 꼽힙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국민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언급한 적이 있으며, 우선 부분적인 기본소득제부터 갖춰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 약한 찬성

심상정 대표(정의당)

문재인 전 대표(더불어 민주당)

심상정 대표가 적을 두고 있는 정의당은 기본적으로 원내 정당 중에 가장 좌클릭 되어있는 정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국민 기본 소득안에는 찬성을 하지만, 재정에 대한 국민의 의심으로 인한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심상정 대표는 우선 소외계층(청년층, 노년층 등)에 대한 단계적인 기본소득제를 시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기본소득을 늘려가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살찐 고양이법'을 통한 최고, 최저소득 제한을 두는 정책도 제시해 둔 상태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 기본소득에 대해 발을 걸쳐둔 상태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층의 60%가까이가 기본소득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결과도 있었는데요. 문 전 대표 또한 이를 의식한 듯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기본소득을 찬성한다고 했지만, 별 다른 구체적 안을 내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노령연금을 30만원까지 인상하고, 미취업청년, 아동수당 등의 인상과 신설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단계적 기본소득제를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 입장 표명 보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새누리당)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중도 성향 무소속)


황교안 권한대행과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모두 아직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 때문에 아직은 국민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5. 약한 반대

안철수 전 대표(국민의당)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안철수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국민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하지만 나름의 이유를 들며, 기본소득제의 도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각각의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중도와 진보의 사이에 서있는 안 전 대표의 경우 국민 기본소득은 너무 포퓰리즘 적인 발상일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였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기존 복지제도의 개편으로 국민 기본소득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따뜻한 보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국민 기본소득의 필요성은 인정하는 반면, 아직은 기본소득을 실현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현 시점에서의 도입에는 부정적이었습니다. 안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기존 복지제도의 개편으로 국민 기본소득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6. 일반적 반대

안희정 충남지사(더불어 민주당)

사실 가장 의외의 인물로 꼽히는 것이 안희정 충남지사인데요. 노무현의 남자라는 수식어처럼 진보진영의 적자를 주장하는 인물이기도 하죠. 그런 안희정 충남지사가 국민 기본소득에 대해 '국민은 공짜밥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인용하며 반대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론 쉽게 납득되지는 않습니다. 이로 인해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설전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진보에서도 이런 포괄적 합리주의자가 나타날 때도 되었다'며 반기기도 했습니다. 

7. 강력 반대

남경필 경기지사(바른정당)

이인제 전 의원(새누리당)

보수 진영의 두 후보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인제 전 의원은 군소후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만, 정책의 뚜렷한 색깔이 있는 후보로 꼽힙니다. 두 후보 모두 국민 기본소득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남 지사의 경우 "아직은 기본소득제 채택이 시기상조이며, 근로를 통한 소득 창출만이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전 의원은 "국민 기본소득은 야권에서 대선 철만 되면 나오는 포퓰리즘적 정치행태"라고 꼬집으며, 이와 같은 상황을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 기본소득과 관련된 대선 주자들의 입장 분석과 정책을 살펴보았는데요~ 자신이 투표하고자 하는 후보의 공약이 어떠한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저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대선주자들의 주요 정책관련 입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를 잘 참고하셔서 자신이 원하는 대선 주자에게 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고품격 시민이 되시길 바랍니다!! 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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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선거 시즌 마다 화두로 떠오르는 후보들의 재산!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상임고문이자 유력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산에 대해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문재인 프로필


출생          1953년 1월 24일, 경상남도 거제군 거제면



학력           경희대학교 법학 학사


주요경력     1980년    제 22회 사법시험 합격

    1983년    사법연수원 12기 수료

    1987년    민주쟁취국민운동 부산 본부 상임집행위원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위원/부산 지사장

    1996년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변호사 시절 20년)

   2003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2007    대통령비서실장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상임집행위원장

    2010년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대단 이사장

    ..................(참여정부 비서실 근무 및 정치계 입문)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부산 사상구)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후보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2016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대선 주자로의 발돋움)


문재인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이 변호사를 시작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변호사 시험 통과 후 참여정부의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이제는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로 떠오른 그. 변호사 시험을 통과한 1980년 후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富를 쌓아 왔는지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문재인의 재산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국회공보 제2016-68호(제19대퇴직의원재산공개)'

http://www.assembly.go.kr/assm/assemact/official/assmCommunication/communicationUserView.donoticeid=1100021434&no=50&search_key_n=total&search_val_v=%EC%9E%AC%EC%82%B0&currentPage=1&sdate=&edate=

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 문재인의 재산_토지 (富시리즈 문재인 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산 중 토지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남 양산시 매곡동 일대에 있는 부동산인데요. 이는 자료에 따르면 당시(2016년) 시가 약 3억원의 가액입니다.





이 일대는 양산시 대운산 자락의 골프장 밀집 지역에 있는 전원 주택 밀집지입니다. 양산외곽지역이어서 상당히 조용하고 휴식하기 좋은 안식처인 듯합니다. 위 사진은 매곡동 주변의 전원주택 사진인데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이 주변 주택 중 한 곳이 바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자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2012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출마했을 때 양산 자택 의 일부가 재산신고 자료에 빠져 논란거리가 되었습니다. 자택의 일부(사랑채의 처마)가 하천을 침범하여 무허가 불법건축물이라고 밝혀진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이는 재판으로 넘겨졌고 2013년 문재인 전 대표측은 1심에서 "양산시의 철거명령을 따르라"라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 항소하여 2심에서 승소하여 큰 문제없이 일단락 되었습니다. 



다음은 문재인 전 대표의 제주도 부동산인데요 이는 당시(2016년) 시가 약 1300만원의 가액입니다. 제주도 바람의 언덕 주변에 위치한 이 작은 땅은 그 규모가 비교적 작아 크게 논란거리가 될 재산은 아니라 여겨집니다.





2. 문재인의 재산_건물 (富시리즈 문재인 편)


문재인 전 대표의 건물 중 눈에 익숙한 양산시 매곡동 건물이 보입니다. 이는 앞서 언급한 부동산 대지에 건설된 주택으로 문재인 전 대표의 자택과 그 주변 건축물들로 생각됩니다. 주택의 가액은 당시 기준 약 3억원에 해당합니다.


다음은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전세(8,500만원, 현재 매매액 1억원) 아파트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2012년 부산시 사상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업무 차 구매하여 입주한 아파트라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표의 재산신고에는 어머니 명의로 된 부산에 위치한 1억 2천만원의 주택,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배우자 명의인 2억 8천만원의 주택과 함께 장남의 신도림동에 있는 3억 1천만원의 복합상가도 볼 수 있습니다.





3. 문재인의 재산_은행/증권 (富시리즈 문재인 편)


문재인 저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산신고에는 단 1원의 증권 관련 재산(보유주식)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만 약 2억 4천여만원이 그의 이름으로 된 통장에 예금되어 있을 뿐입니다. (배우자 명의 2억 9천여만원, 어머니 명의 2천여만원, 장남 명의 2천여만원)





4. 문재인의 재산_지식재산권 (富시리즈 문재인 편)



    


문재인 전 대표는 다수의 책을 출간하여 그 저작권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재산신고 중 가장 인상적이고 다른 의원들과 차이를 보이는 파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가 출간한 도서들 중에서는 대중에게 유명한 책들도 보이는데요. 특히 대선 출마에서 로고로 걸고 자주 언급했던 '사람이 먼저다'라는 책이 여러분도 가장 눈에 띄는 가요?





5. 문재인의 재산_회사지분 (富시리즈 문재인 편)

현재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이 속해 있는 법무법인 부산의 지분 22.56%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법무법인의 연매출에 따른 이익을 챙기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법무법인 부산과 관계된 회사가 증권가에서 일명 '문재인 테마주'라 하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바른손, 우리들제약, 디오 처럼 법무법인 부산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회사의 주가 그리고 문재인의 지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위노바, 에이엔피, 대한제강, 서희건설, 조광페인트 등의 다양한 주식들이 문재인 관련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바른손/우리들제약/디오/위노바/에이엔피/대한제강/서희건설/조광페인트)




6. 문재인의 재산_총정리 (富시리즈 문재인 편)

토지 

312,523,000

(3억 1252만 3000)

14.68 %

건물

1,111,156,000원 

(11억 1115만 6000) 

52.20 % 

자동차

30,910,000

(3091만)

1.45 % 

예금

590,396,000원

(5억 9039만 6000)

27.74 % 

합명.합자.유한회사 출자지분

83,700,000원

(8370만)

3.93 % 

채무 

-625,848,000원

(-6억 2584만 8000)

1,502,837,000원

(15억 283만 7000)


문재인 전 대표의 총 자산은 15억원 정도입니다.

이는 20년 변호사 경력과 비서실장 경력을 비춰 보았을 때 검소한 편의 재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재산 관련한 문제를 거의 보여주지 않았으며, 비리 및 청탁에 있어어도 깨끗한 이미지가 강한 정당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의 재산신고를 분석하면서 특별히 의심이 가거나 의혹이 생기는 부분이 거의 없었으며 호화스러운 재산 보유가 아닌 대한민국의 차기 대선 후보로서, 정당인으로서 적절한 富를 관리하고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계속해서 청렴하기를 바라며 그가 제출한 재산신고와 같이 국민들에게 한 치의 거짓과 의혹을 만들지 않는 훌륭한 정당인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富시리즈 _ 문재인 편 마침

by 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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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왔네요~ 설날임에도 친척들, 사촌들과 길거리에서 같이 포켓몬 고를 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이는데요, 포켓몬 고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잘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포켓몬 고를 하면서 자신의 포켓몬이 어느 정도 등급인지, 계속 키워도 되는건지에 대해서 믾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포켓몬들의 등급을 확인해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부터 전문적인 방법까지 한 번 알아보려 합니다.


먼저 포켓몬들의 희소성에 관해 간략히 비교해볼만한 자료를 가지고 와봤어요! 포켓몬 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등급표인데요, 비록 팬이 만든것이라 객관적이지는 않더라도 출몰되는 정도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교해놓았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것 같아요~


다음은 포켓몬 고 어플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인데요,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아서 한 번 가지고 와봤어요 ㅜ 이렇게 등급을 알고 싶은 포켓몬을 선택한 이후에 오른쪽 하단부에 있는 메뉴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포켓몬을 조사한다'는 표시를 눌러 주시면 손쉽게 포켓몬의 상태를 알 수 있답니다 >*< 참고로 '박사에게 보낸다'를 누르면 자리만 차지하는 여분의 포켓몬을
사탕1개와 교환할 수 있답니다. 그럼 제 쏘드라의 상태를 한 번 볼까요??


와우!! 제 쏘드라는 톱 레벨이라는군요. 전체적인 상태 말고도 공격력, 방어력, 체력, 크기 등을 쉽게 알 수 있답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상태만 조사가능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값들은 알지 못해요 ㅠㅠ 그렇다면 이런 구체적인 포켓몬의 상태는 어떻게 확인할까요?


바로 'IV Go'라는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어플에서는 포켓몬 고의 구글아이디를 연동해서 자신의 포켓몬 등급을 D부터 SSS까지 수치화 해주는 기능을 갖고있답니다.

구글 연동을 한 후에 제 포켓몬을 한 번 볼까요??


아직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낮은 등급밖에 없네요 ㅠㅠ 그럼 아까전에 좋은 평가를 받은 쏘드라를 확인해볼까요?


84%라는 수치와 함께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A등급을 받았습니다. 저는 언제쯤 SSS등급을 얻을 수 있을지..ㅜ

자, 이렇게 오늘 포켓몬의 등급을 어떻게 확인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분명 등급을 모른채 막키우다가 좌절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 하지만 힘들게 키운 포켓몬이 더 애착이 가는 것처럼 내가 마음에 드는 포켓몬을 즐겁게 키우는 것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설날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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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선거권


2016년 10월 29일부터 매주 광화문 일대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인 촛불을 든 국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묵묵히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이들,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외친던 사람들 ... 우리는 그 중에서도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의 모습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화두로 떠오른 만 18세 청소년들에 대한 선거권의 필요성.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위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 미성년자인 고등학생들 또한 자신의 가치관을 가지고 적절한 정치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었습니다.

만약 만 18세(생일이 지난 고등학교 3학년)의 선거권이 보장된다면 우리나라의 정치 판도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 일까요? 다음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다음 그래프는 2016년 12월 말 당시 대한민국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대한 자료(출처 : 행정자치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위 표에서 10대는 당시 만18~19세 대한민국 인구 수를 더한 값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선거권이 있는 국민 중 만18세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과연 얼마나 될까요.


무려 선거권 가능 인구 수의 1.44%를 차지합니다. 물론 연령 별 투표율이 다르지만 어림잡아도 1% 이상은 차지할 것으로 비춰집니다. 그렇가면 이 비율은 대선에서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비율일까요. 과거 대선 1, 2위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18대 대선

먼저 18대 대선 결과입니다. 박근혜(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민주당) 후보를 3.6% 차이로 앞서서 당선되었습니다. 만약 박근혜 후보에게 표를 던진 1.8%의 국민이 문재인 후보로 마음을 돌렸더라면 결과는 달랐을 것입니다.


16대 대선

다음은 16대 대선 결과입니다. 노무현(민주당) 후보가 이회창(한나라당) 후보를 2.3% 차이로 앞서서 당선되었습니다. 만약 노무현 후보에게 표를 던진 1.1%의 국민이 이회창 후보를 찍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 것입니다.



15대 대선

마지막으로 15대 대선 결과입니다. 김대중(새정치) 후보가 이회창(한나라당) 후보를 1.6% 차이로 앞서서 당선되었습니다. 단 0.8%의 국민만으로 대한민국의 15대 대통령은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앞서 2016년 12월 말 대한민국의 만18세 인구는 639,836명(선거 가능 주민등록 인구의 1.44%)입니다. 만약 이들에게도 선거권이 주어진다면 이전의 대선 결과를 미루어 볼 때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바로 정치계에서는 만18세 선거권을 두고 여야간 줄다리기가 예상되는데요. 비교적 고령대에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바른정당(보수) 세력의 경우에는 만18세 선거권 허용이 썩 달갑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고 반대로 젊은 연령 대에 지지층이 많은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의견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한 건 만약 만18세도 선거권이 주어진다면 그 파장은 어느 후보와 정당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차기 대선 주자들의 만18세 선거권에 대한 의견을 살펴보겠습니다.


1. 문재인(찬성)

1월 11일 오전 서울 마초 신한류플러스 내 라운지에서 진행된 '18세 선거권 이야기 간담회'에서...

2. 반기문(보류)

1월 23일 KBS 방송 출연에서...



3. 안철수(찬성)

1월 22일 오후 광주에서 열린 '강철수와 국민요정들-대한민국 정정당당 토크쇼'에서...


4. 이재명(찬성)

1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외의 유력 차기대선주자의 의견을 정리해보자면


많은 차기 대선 후보들이 만18세 선거권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표를 보다시피 일부 바른정당 의원들은 신중하게 말을 아끼는 경향이며 만18세 선거권 부여에 긍정적이거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모두 알다시피 만18세의 투표 시 이해관계를 벌써 계산하기 시작했기 때문이겠죠. 이는 바른정당을 대상으로 한 연석회의결과에서 더욱 잘 드러납니다. 바른정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 '선거권 18세 확대법' 찬반 의견 조사에서 단 8명의 의원만이 찬성 의견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김무성 등 다른 의원들은 고려해보겠다는 의견을 남기기만 했습니다.

(찬성 위원 8명 목록)

김세연_부산광역시 금정구, 김용태_서울특별시 양천구을, 이종구_서울특별시 강남구갑, 이학재_인천광역시 서구갑, 정병국_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갑, 홍일표_인천광역시 남구갑


청소년 참정권 과연 다른 국가들에서는 어떨까요. 일단 OECD 가입 국(34개 국) 중 유일하게 만18세가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공식적인 자료에서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이 만18세에게 참정권을 부여한다고 하네요.


현재 '박근혜-최순실게이트' 이후 촛불민심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 참여 욕구를 올린만큼 정치 참여 확대 차원에서 선거 연령 하향 추세는 쉽게 꺾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됩니다.


기본 교육을 모두 이수중이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뉴스들로 개인적인 정치적 신념과 가치관이 충분히 형성 되었을 만18세 청소년들. 그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한다는 것은 큰 무리가 없어보이며 그들 또한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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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썰전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출연한다고 알려진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이혜훈 의원은 대표적인 보수계 여성 의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으로 인해 여성 정치인에 대한 신뢰도가 노년층을 중심으로 떨어져있다곤 합니다만, 사실 여성이어서 정치를 못했다는 식의 논리는 잘못된 논리지요. 이혜훈 의원의 경우 여타 구설수 없이(그나마 조윤선 전 장관과의 공천싸움) 잘 해오고 있다는 것이 보수계의 평가입니다. 특히 나경원 의원과 조윤선 전 장관과는 다르게 박근혜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하던 반박(비박)계 세력이기도 했지요.

 

일단 이혜훈 의원의 프로필입니다.

<출처 : 네이버, 이혜훈 캡쳐>

1982      ~ 1986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88      ~ 1993      UCLA 대학원 경제학 박사
1993. 09 ~ 1994. 08  미국 랜드연구소 연구위원
1996      ~ 2002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2004. 05 ~ 2005. 01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제17대 국회의원 (서울 서초구갑/한나라당)
2011                      한나라당 사무부총장
2012.05  ~ 2014.05   새누리당 최고위원
                            제 18대 국회의원 (서울 서초구갑/한나라당, 새누리당)
2016.05  ~              제 20대 국회의원 (서울 서초구갑/새누리당, 바른정당)
2017.01  ~              바른정당 최고위원

 

     정책적으로 봤을 때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법안이 종부세 관련 법안 발의 입니다. 유독 서초구에 종부세 과세 대상자가 많았던 지역의 실정을 고려했을 때,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발의된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이었던 종부세법안을 두고 논란이 많았습니다만, 18대 국회 1호 법안 발의였던 이혜훈 의원의 발의로

 

1. 주택 종부세 과세기준이 기존 6억을 인별합산시에는 6억으로 현행 유지를 하되, 1세대 1주택 단독명의자에 대해서는 기초공제 3억원을 인정하여 과세기준금액이 실질적으로는 9억으로 상향조정됐고, 


2. 퇴직이후 별도 소득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인 고령자에 대한 공제 (60세이상 10%, 65세이상 20%, 70세이상 30%의 세액공제를 받게되었으며,

 

3. 주택 보유기간별로 차등화하여 5년이상 10년 미만 20% 10년 이상 40%의 세액을 공제받게 되었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한 이혜훈 의원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법안 발의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외에도 이혜훈 의원하면 앞서도 언급했듯,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과의 악연도 빠질 수 없습니다. 조윤선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 및 문화체육부 장관, 정무수석 등을 거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과 총애를 받으며, 친박세력의 핵심으로 성장(사실은 퇴화라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해왔습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는 서울 서초구 갑 후보지를 놓고 이혜훈 의원과 조 전 장관이 한판 맞붙었는데요. 이 때 근소한 차이로 이 의원이 조 전 장관을 누르고 경선에서 승리한 적이 있죠. 그 때부터 악연이 시작되어 지금의 박근혜게이트 조사과정과 국조특위 중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조특위(1월 9일)에서 이혜훈 의원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한 조윤선 전 장관에게 "사죄를 한다면서 본인은 한 게 없다고 한다. 국민 앞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것"이라고 강하게 언급했습니다.

 

    작년 12월 28일 tbs교통방송 라디오에서 이혜훈 의원은 "재벌 사모님들이 '나한테 최순실을 여왕님 모시듯 데려 온 사람이 조 (전) 장관인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느냐'고 하는 전화를 받은 분들(의원들)이 있다"라며 폭로하기도 해, 법정 공방이 예고되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의 의정활동과 프로필,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과의 악연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조금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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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전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공영방송 KBS의 특집프로그램 '대선주자에세 묻는다 - 안철수 편'에 출연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사실 앞서 있었던 유승민, 반기문 등의 주자들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고는 하나 보통 말하는 '간철수'의 이미지보다는 '강철수'의 이미지를 많이 보여준 좌담회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하지만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세부적 정책과 관련된 부분이 약간은 부족했다는 평도 듣고 있습니다.


   우선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이하 안 전 대표)의 대선 행보를 살피기 전에 그의 걸어온 길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안철수>

1990.03 ~ 1991.02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

1995.02 ~ 2005.03 '안철수연구소' 창립, 대표이사

2005.03 ~ 2012.09 '안랩' 이사회의장

2008.05 ~ 2011.05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2011.06 ~ 2012.09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2013.04 ~ 2016.04 제 19대 국회의원(서울 노원구 병)

2014.03 ~ 2014.07 새정치 민주연합 공동대표

2016.02 ~ 2016.06 국민의당 공동대표 ->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으로 인한 사퇴

2016.05 ~            제 20대 국회의원(서울 노원구 병)


    그리고 두번의 양보(서울시장,박원순 & 대통령후보, 문재인)과정에서 지속된 지지율 하락으로 인해 선한 기업가 안철수 신드롬이 거품빠진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기도 했죠. 이에 대해 안 전 대표는 자신이 탄핵정국에서 8인 탄핵회의를 소집하는 등의 합리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점을 들며, 초반에는 잘 보이지 않는 합리적 조치가 나중에는 빛을 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대'보다는 자기당을 '고대'로 믿고 나아가자는 자강론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빅텐트론, 즉 기문 전 UN 사무총장과의 연대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국내복귀 이후 활동(박근혜와의 통화, 반기문 주변 친이, 친박 세력)을 문제 삼으며 개혁적 세력이 아닌 반기문 후보와의 연대가 없을 것이라며 못을 박았습니다.  


    하지만 안 전 대표는 의대출신 컴퓨터공학, 정보보안계의 전문가로 널리 명성을 떨치며 V3 등 컴퓨터 보안 무료 백신을 배포하는 등 우리의 일상 생활(특히 컴퓨터가 보급되던 시기)에 큰 도움을 주어 올곧고 깨끗한 지식인, 사업가의 이미지는 여전히 그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사실 안철수 전 대표는 정치계 입문 때부터 '새정치'의 프레임을 줄곧 유지해왔는데요. 안 전 대표는 자신이 말하는 새정치가 '기득권 정치와 싸우는 것'으로 규정해 왔습니다. 여기서의 기득권이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정치를 이용하는 이합집산과, 이런 체제가 변하지 않기를 원하는 부류를 뜻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이 자신과 문재인 전 대표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집권 당이었던 새누리당, 바른정당에서는 후보 자질을 갖추신 분들은 계시지만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는 식으로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강력한 경쟁 후보로 꼽은 문재인 대표에 대해서도 반을 적으로 돌려버리고 친한사람들과만 교류를 하는 '패권주의'의 모습이 보인다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그에 반해 자신에 대한 문제제기에는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치계 입문 초기 안철수 전 대표를 도와주었던 세력인 금태섭 의원과 송호창 전 의원이 떠나고, 국민의당에서도 자신이 밀어주던 김성식 의원 대신 주승용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기도 하는 등 소통 및 포용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안 전 대표는 본부장급과의 잦은 소통으로 인해 의원들이 섭섭해하신 것 같다며 돌려 말했고, 국민의당은 운명공동체이고 당 화합력이 나쁘지 않다는 식의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자신의 핵심 키워드와 정책적 지향성을 토론에서 밝혔습니다. 자신의 정치 롤모델을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고 밝히며 다가올 시대(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에 가장 최적화된 대통령이 자신임을 어필하게도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잘 파악하여 향후 20년의 먹거리를 만들 것이라 공언하였고, AI로 인한 실업자 발생 해결책으로, 교육을 이야기하며, 지식 정보 관련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은 정부가 바뀌더라도 교육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10년주기의 국가교육위원회를 설립하고 교육부를 폐지하여, 10년계획을 국교위에서 세우고, 교육지원과 관련된 부분은 교육지원처에서 담당하게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꾸 바뀌는 입시체제로 인한 혼란을 줄여, 학부모 층의 표심을 자극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여집니다.


    이외에도 개헌, 경제, 외교, 대표공약 및 키워드를 제시했는데요.


개헌 - 국민이 신뢰하지 못하는 국회만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는 의원 내각제는 시기상조, 권한 축소형 대통령제, 이원집정부제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임을 밝혔고, 결선 투표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30~40%의 지지율의 대통령은 2년차부터 레임덕에 빠지는 조기레임덕에 허덕여 정책수립이 힘들 것이고, 네거티브 선거와 각종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른 연대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을 제시했습니다.


경제 - 재벌 개혁과 함께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착취하는 '동물원'이 될 것이 아닌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시장개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 외에도 노동개혁에 있어 우선적으로 사회 안전망을 갖춘 뒤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의 협의를 통해 노동 유연성을 높이도록 하는 방안을 생각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 - 외교는 국익과 신뢰가 바탕되어야고 밝히며, 사드협약은 국가간 신뢰 문제로 인해 당장 깨기는 힘들겠지만 양국을 설득하여 중국이 대북제재에 협조적으로 나온다면 미국에 사드철회를 요청한다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제재국면의 끝에는 결국 대화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개성공단, 금강산 출입에 대해서도 대화를 통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반해 한일 위안부 재협상의 경우 신뢰와 관계없이 피해자들이 엄연히 살아있는 상태이므로 재협상을 하되, 경제와 역사는 투트랙으로 따로 협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관계에 대해서는 소파협상, 미사리 사거리 협상 등 우리나라가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취할 수 있는 협상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안철수는 자신을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게이트 사건을 거치면서 우리 국민들은 정직하고 깨끗한 국정운영,책임정치에 대한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입장에서 여러 참모들과 토론이 가능한 대통령을 원하고 있지요. 이 점에서 안철수는 모든 키워드를 만족하는 대통령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른 관점에서 부족한 부분이 분명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현재 박근혜 정부에 실망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어떤 대통령이 되더라도 똑똑하고, 나라를 잘 이끌만한 대통령이 필요하다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3월초를 기점으로 탄핵소추안에 대한 처리가 헌재에서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4말 5초쯤 대선이 있겠지요. 긴 글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들도 다양하게, 정책적 관점을 잘 따지시어 대선을 맞이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시리즈 -

대선주자 안철수편 http://theredsky.tistory.com/7

대선주자 안희정편 http://theredsky.tistory.com/22

대선주자 문재인편 http://theredsky.tistory.com/30

대선주자 유승민편 http://theredsky.tistory.com/48
대선주자 이재명편 http://theredsky.titstory.co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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